|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단식 1일이 지나가네... |
|
| 이름
|
ena3004(김경선)
|
날짜 |
2006-07-11 오후 9:34:05 |
|
| 조회수 |
8274 |
파일
|
-
|
|
애를 연달아 둘을 낳고 키우는 사이
쇠퇴해버린 내 기억력을 믿을 수 없어
어제는 아예 해야 할 일들을 차례로 적은 표를 만들어 두었더니
오늘 하루는 거기에 동그라미 그리는 재미로 보낼 수 있었네요.
뭐...배고픈 거야 누구나 마찬가지일거구...
점심 때 쯤 갑자기 위통이 와서 ( 예전에 위염 앓았던 적이 었었네요
그러고 보니) 물 먹기를 잠시 멈춘 후 죽염으로 달래고 그래도 생수가
꺼러져 산야초 섞어 마셨더니 이제는 괜찮아 졌네요.
오전부터 계속 설사의 연속입니다.
오전에는 묽은 변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물 수준.
이제 관장만 남았는데 수시로 느껴지는 변의에
은근히 걱정이 앞서네요.
첫날인지라 욕심 내지 않으렵니다.
오늘은 냉온욕을 오전에 했는데,
낼 부터는 오후에 하는 것이 낳을 듯 해요.
애들 자고 나서...
냉탕 있는 내내 굶주림에 절인 것 마냥 사지가 떨리더니
마치고 나서는 완전히 넉다운!
한 2시간 정도는 꼼짝할 수가 없을 것 같더군요.
그래도 아이들 점심도 챙겨야 하고
놀아도 줘야 하는 것이 여간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내일은 밤 10시쯤... 횟수도 11회에서 9회로 줄일까 합니다.
그외 사항으로는..
힘이 없네요. 밥을 안먹으니 역시 배 힘이 딸려서리
오전 내내 서 있기가 고단해요.
그런데 그것도 오후 지나니까 견딜만..
역시 난 야행성이구나...생각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게 하는 풍욕 3일째.
아토피 외부 증상이 거의 사라진 둘째가 등을 긁기 시작해요.
역시 다시 시작한 풍욕에 대한 명현반응일 듯.
그 덕에 첫째는 더 열심히 풍욕을 한답니다. 크크 기특한지고.
애들의 변화하는 모습,
안먹어도 배 부르지 않겠어요?
내일도 기대해 보렵니다.
바이바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