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한의원에 다녀와서 |
|
| 이름
|
badamake(신승희)
|
날짜 |
2005-09-09 오후 7:14:15 |
|
| 조회수 |
1105 |
파일
|
-
|
|
오늘 친구가 소개해준 한의원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정성으로 치료해주고 ,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부터 모든것을 같이 봐주시는 분이라고 해서
부산까지 와서 상담을 했지요.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지금 상태가 엄청 심해져있는 상태라 더 그렇겠지요....
몸안에 있는 독소가 다 빠져나오고 하려면 적어도 3년은 치료를 해야하고
5년이,6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더군다나 치료를 하면서 계속 좋아지기만 하면 무슨 걱정이겠냐고..
나빠졌다 좋아졌다를 계속 반복할테고
나빠질때는 온 몸에 진물에 몸도 못 움직일 정도로 심해질 거라고..
자연요법한지 4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으니.. 정말 답답합니다.
일단 치료를 받으려면 직장도 직장이고...
아이도 있는데다 임신까지 한 상태니..
이래저래 너무 걸리는 것도 많고...
다르게 생각하면 큰애 학교 가기 전에 치료해서 낫고싶기도 한데...
딜단 의사선생님이 따로 약같은건 처방해주시지 않고...
숙제를 내주시더군요...
한달동안 저녁에는 소식을 하고...
밀가루 음식이랑 기름기있는 음식은 피하고.........
저녁에 퇴근학 와서 15분정도는 꼭 산책을 하고 들어가라고...
산책을 할때는 잡념을 버리고 단순한생각만 하라고...........
그리고 한달뒤에 다시 보자더군요...
오늘 병원에가면 뭔가 답이 보일까했는데..
오히려 더 심란하기만 합니다....
다들 즐겁게 사는것 같은데...
나만 왜이렇게 힘들게 질병속에 헤매고 있나 싶고...........
정말 한없이 우울하기만 한 하루였네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