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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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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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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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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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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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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9-07 오전 10:3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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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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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틀째 단식 중입니다.
주위분들 모두 만류하시고 걱정하셔서 이번 단식은 정말이지 조심스럽습니다.
몸만 건강하다면 무슨 걱정이겠어요.몸이 너무 허약해서 문제니..
여튼 무지 좋아져서 사진도 올리고 그랫었는데 그 폭발적인 가려움을
당해내지 못하고 긁어 다시 만신창이가 되서 단식합니다.
숯팩을 꾸준히 했으면 덜했을텐데... 통밀가루가 떨어져 잠시 중단했더니
이 지경이 되었네요.
목요일에 생협에서 물품이 오니 다시 솣팩하려구요.
어제 오후엔 무척 허기지더군요.
그리고 밤10시 넘어서니 왜 그렇게 기운이 없던지 기냥 쓰러졌답니다.
솔직히 뭔 일 나는가 싶어 겁이 약간 났엇지만...
오늘 아침엔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찢어졌던 피부들이 다시 붙어 잘 걸을 수 잇어서 행복하구요.
걷는다는게 이렇게 행복하군요.
가려움이 너무 심해 자꾸만 손이 가서 이 손이 없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참 미련하죠.
손이 없다면 여러가지 불편함이 참 많은것을 ....
여튼 오늘도 잘 이겨내어 내일까지 단식을 잘 마쳐보렵니다.
예전보다 생각하는건 많이 밝아졌어요.
예전 같으면 참 많이 우울해하고 아파하고 했을텐데..
늘 " 난 할 수 있다." 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을 주입하고
거울보며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니깐요.
이틀동안 다리가 안펴져 냉온욕을 못했엇는데 오늘 다시 냉온욕 시작하려구요.풍욕도 기운없어 2회정도 했었는데 다시 마음 다져먹고
노력해야죠.
가을 하늘 참 눈부시죠.
하늘속에 풍덩 빠지고 싶네요.ㅎㅎ
아플수록 더 웃고, 아플수록 더 움직이려구요.
나만의 아픔도 아니구 엄살은 그만 피우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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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희(2005-09-08):
에고.. 은정님.. 힘내세요~ ~!! 그리고 전화번호좀 갈켜조요~~ 
- 이유나(2005-09-08):
맑은 하늘 한번 보시고 힘내시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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