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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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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샘솟는 눈물,샘솟는 진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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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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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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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8-16 오후 4:1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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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5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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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복음성가 들으며 간신히 하루하루를 견뎌냈었는데..
이러다 아이를 굶길 듯 하여 어젯밤엔 스테로이드가 제일 약하게 들어있는 더마톱을 상처 부위에 도포했답니다.
잘한건지 모르지만 기분은 썩 좋지 않았어요.
손가락 하나에 많게는 열개씩 적게는 7개씩 나있는 고름들을 감당 못해 죄다 건드렸더니 구멍이 뻥뻥 뚫려 그야말로 빨간 속살들이 절 비웃기라도 하듯 고개를 내밀고 아픔을 가중시키기만해서요.
풍욕도 6회하고 냉온욕도 1회하고 죽염수 만들어 마시고, 차콜 마시고
음..산야초는 다 떨어졌네요.워낙에 아들이 올여름에 맛들려서 함께 마시니 금방 떨어지네.
연고를 발라도 상처부위만 골라서 어찌나 가려운지 미친듯이 긁고나면
상처는 한강만큼이나 벌어져 좀체 붙을 생각을 안해요.
한달동안 계속 나오는 진물에 피부는 엄청 짓물러 있어 상태가 아주 안좋구요.그나마 띵띵 부었던 눈주변이 정상으로 돌아와준것과 눈꼽이 이제는 적게 나와 아침이면 눈이 붙지 않는다는것 외엔 별다르게 나아지는게 없어 연고를 바르게 되었어요.
살고자 발버둥치면 칠수록 벗어나기 더 힘들어지는 아토피의 굴레에서
하루라도 빨리 자유로와지고만 싶어요.
더이상 아프기도 싫고 더이상 울기도 싫어요.
더이상은 방 안에 갇혀 지내기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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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희(2005-08-16):
잘 하셨어요~~약쓰시면서 잘 드시면 시간이 지나면서좋아지지 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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