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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하난숙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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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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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신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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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2-30 오전 5:5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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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7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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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직접 위로하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많은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나,,이렇게 가까운 분이 아프다는 글이 올라오면
참 마음이 힘들어요,,,
저도 남편이 암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때 제가,,저희 가족이 떠올라서 어떤 말로 용기를 드려야 할지 망설여진답니다
다행인 것은
남편이나 하난숙님이
자연의학을 미리 알고 있어서 방법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으셔도 되고,,
또 더욱 다행인 것은 남편도 건강한 상태이고 암 상태도 수술도 가능하고 위험한 것이 아닌 듯 한점입니다
저희는 자연요법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남편은 수술도 항암치료도 가능하지 않는 상태였었거든요
그래서 두분이 상의하여 결정한대로
수술을 하고 후에 자연의학으로 생활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특히 풍욕은요,,
정말 효과적인 방법이랍니다
암인 경우는 하루에 6~11회까지 하기를 권하는데...
요즘은 겨울이니 창문은 환기만 시키고 닫은 상태에서
이불만 덮고 벗고를 반복하면서 풍욕을 6회이상 하셨으면 합니다
암으로 통증이 극에 달할때도 풍욕을 6회씩 하고나면
통증이 덜해지는 것을 제눈으로 봤거든요
음식은 고단백이라고는 하지만,,
저희는 흰살생선을 곁들인 채식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콩(두부 순두부나 비지나 두유등)종류도 넉넉히 드시고,,
채소도 골고루 드셨으면 합니다
책은요,,
자연의 힘으로 병이 낫는다,,,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한국자연건강회에 연락하면 니시전집을 구할수 있을테니
구하셔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보셔요
사족이긴 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남편이 벌써 2년전에 단식도 해보셨다면,
그후에 꾸준히 풍욕도 하고 음식 관리도 하고 그러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이 꾸역꾸역 드네요,,
앞으로는 하난숙님도,,,풍욕을 하루에 2회라도 꾸준히 하셨으면 해요
남편이 아플면 그 배후자가 느끼는 불안은 극도에 달해
건강을 상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병은 누구에게도 올수 있다는 생각 잊지 마시고
남편은 풍욕에 집중하되
남편만 하게 두지 마시고 가족들도 풍욕을 생활속에 받아들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들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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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지영(20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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