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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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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늘 보식 넷째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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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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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7111(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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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5-24 오후 2:5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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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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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식 첫날부터 어제까지 쌀, 현미를 갈아서 끓여먹었어요.
죽보다 갈아서 끓이는게 더 편한거 같아서 계속 갈아서 끓여먹었어요.
근데 돌이켜보니 첫날에도 너무 걸죽한 미음을 먹은것 같네요. ^^;
무,두부를 푹익혀서 끓인 된장국은 어제,오늘 이틀째 먹었어요.
아, 어제는 저녁에 죽대신에 두유를 된장국과 같이 먹었군요.
오늘 아침엔 녹색연합에서 낸 [자연을 담은 소박한 밥상] 요리책에 나온 야채스프를 끓여먹었어요.
감자,양배추,브로콜리,당근을 갈아서 끓이는 건데, 곡류가 안들어가서 그런지 맛은 뭐 그럭저럭...
그래서 왠지 덜 만족스러워 오늘 아침엔 단호박을 조금 쪄 먹었어요.
오늘 아침엔 야채스프, 무,두부 넣은 된장국, 단호박을 먹은 셈이지요.
조금 많이 먹은거 같기도 하고...
단호박이 어찌나 맛있던지 감격스러웠어요.
방금 점심은 야채스프, 무,두부 넣은 된장국을 먹었어요.
산야초, 죽염, 생수, 감잎차도 매일 먹고 있고요.
이 정도면 잘하고 있는건가요?
좀있다 퇴근하고 저녁으로 감자, 현미갈아서 만드는 걸죽한 미음이랑 단호박을 쪄 먹으려고 하는데 괜찮지요? 토마토도 좀 갈아먹을까 싶어요.
단호박은 그냥 쪄먹을지, 두유,꿀 넣어서 섞어 먹을지 생각중이예요.ㅎㅎ
뭘 먹기 시작하니 먹고 싶은것도 많고, 먹는것에 대한 관심이 어찌나 커지는지... 요즘 요리책보면서 뭘 해먹을까 고민하느라 바빠요.
평소에도 소화는 잘되는 편이라 속이 안좋거나 배가 아프거나 그렇진 않아요.
단지 보식 시작하고는 화장실을 한번도 못갔어요.
기다리면 소식이 있겠지요?
내일 현장학습이라 선생님들끼리 출장비로 김밥이랑 이것저것 간식을 사가는데,
저는 죽을 싸가서 먹어야되네요. ㅠ.ㅠ 죽이랑 과일이나 좀 먹어야겠어요. 아! 단호박 찐거 싸가서 먹어도 되겠지요?
내일만 지나면 채식이라 밥을 먹어도 되네요.
평소에 양배추 찐거나 쌈채소에 생식을 싸서 김치랑 같이 종종 먹었는데
김치는 씻어서 먹어야되는거지요? 그냥 먹고싶지만... ㅠ.ㅠ
다른분들 답글 달아주신걸 보니 채식들어가면 발아통밀빵이나 떡을 조금은 먹어도 된다고 하셨던데 맞지요? ^^;
제가 평소에 빵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떡이랑 과자도 좋아하고..
슈퍼에 파는 과자는 거의 안사먹는데 한농에서 나온 과자나 우리밀로 만든 과자는 자주 사먹었어요.
그 과자들이 그립네요. ㅠ.ㅠ
오늘 점심급식은 열무국수 나오던데, 영주에서 제일 맛있는 우리학교 급식을 지켜보고만 있기 쉽지 않네요.
단식땐 괜찮았는데 보식이 역시 힘들어요.
그래도 지난번 단식때 보식을 아주 실패해버려서 이번엔 보식 제대로 하려구요. 힘내야지요~
참, 원래 하려던 질문은 이거였는데.
단식전부터 있던 기침과 가래가 아직 조금 나고, 무엇보다 갑자기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네요. 하루종일 말해야되는데 콧소리가 좀 심하구요.
감기에 걸린건지 명현반응인지 모르겠어요.
평소에 비염이 좀 있긴한데...
또 가끔 가렵던 겨드랑이도 요즘 조금씩 가렵구요. 심하진 않아요.
여기저기 조~~금씩 몸이 안좋긴한데 전혀 힘들진 않아요.
명현반응이라 여기며 몸이 더 좋아지리라 기대하고 있지요.
조언을 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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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방금 저녁으로 호박주스(단호박, 두유, 꿀)만든거 한그릇이랑 감자현미죽 반그릇이랑 무넣은 된장국 조금 먹었는데 너무 많이 먹었네요. 배가 아프거나 속이 불편한건 아니지만... ㅠ.ㅠ
하나같이 너무 맛있습니다. 으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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