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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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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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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우울증이 극도에 다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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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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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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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8-11 오후 4:3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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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1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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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얼마나 목놓아 울었는지 몰라요.
그냥 모든게 서럽고, 아퍼서요.
아무런 진전없이 정체해버린건 같은 피부때문에도 그랬었고,엊그제
친정아버지 제사로 오랜만에 친정엄마 목소리를 들었었는데 너무 가슴이 아펐어요.
바람 잘 날 없는 친정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도 그랬었고...
여튼 나아지는게 없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절 더욱 지치고 힘들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몸이 아픈것도 아픈거지만 ........더이상 깊게는 얘기 못하겠네요.
얼굴이 가려워 손바닥으로 때리다 글을 쓰다 정신이 없네..
아픈만큼 성숙해지는것도 좋고 ,이렇게 힘든날이 있으면 앞으로 좋은날이 온다는 말도 좋지만 지금 저에겐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돼요.
그냥 아침이면 눈을 뜨지 않길 기도해요.
힘내야지 힘내야지 하는 말들도 이젠 아무의미없어지네요.
그저 어서어서 시간만 흘러가버렸으면..........
내인생의 반을 아토피로 고통스러워하며 보냈어요.
핑크빛같은 내 젊음을 우울해하며 보내고나니 앞으로의 삶이 의미없어지네요.
전 아무래도 마음의 병이 더 큰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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