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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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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탈스기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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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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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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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25 오후 1:5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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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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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힘드시죠?
저 또한 진물과 가려움으로 잠자는건 거의 포기상태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눈에서 쏟아져 나오는 눈꼽으로인해 엉겨붙어 눈을 뜰래야 뜰 수가 없답니다.ㅜㅜㅜ
긁었다하면 진물이 나오는데 설상가상으로 가려움이 더해 아주 박박 긁어버리네요.
물론 뒷감당 생각않고 거의 미친듯이 ........
이번 명현이 제발 마지막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혼신을 다해 하루하루를
끔찍하게 견디고 있답니다.
전 아침에 일어나면 엉겨붙은 눈부터 우선 띠어놓고 그담은 볶은소금 넣고 양푼에 물을 팔팔 끓여 식혀서 그물로 전신을 닦고,
목초액으로 소독하고, 목초액로션을 바르는걸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이렇게 더운때일수록 잘 씻고 소독잘해주는게 좋아요.
작년에 고름,진물명현이 한꺼번에 왔을때보단 덜한거지만
그래도 힘드네요.
오늘은 중복이라 날이 음청 더 더운것 같아요
풍욕할때 선풍기를 틀어놓고해도 땀이 베어나와서 힘들고,...
더욱이 몸이 많이 허해서 조금만 걸어도 기운이 쪽 빠져 하루가 몽롱하답니다.잘 챙겨먹어도 그래여..다시 전에 다니던 한의원 원장님의 배려로 한약을 그냥 먹고 있어 견디고 있을뿐이죠.
슬픈건 아들의 방학때마다 이렇듯 명현들이 찾아왔었는데 또 다시 아들방학을 망친듯하여 미안할뿐이죠.
ㅎㅎ 만화책 날마다 빌려다보느라 아들이 바쁘네요.
영화도 한편 보여줘야하는데 야밤에 어찌 나가볼까 생각만 합니다.
님도 힘내시고 저두 힘내서 어서 힘겨운 날들에서 속히 벗어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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