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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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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진정한 참살ㅇㅣ<읽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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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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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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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7-04 오후 1:3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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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2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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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살이라하는 웰빙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에 유기농, 건강식은 주요관심거리다. 웰빙의 핵심은 건강채식이 되어야 하는데, 많은 학자들은 채식과 육식을 골고루해야 한다고 한다. 채식만하면 힘이 없고 비실거리게 된다든가, 질병에 걸리기 쉬우며 스태미너와 뇌기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성장기의 아동이나 임신중인 여성이 육류를 먹지 않으면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도 말한다. 정말 그럴까? 아니다. 결코 그렇지 않다. 이 모두 채식에 대한 정보의 부재에서 비롯된 오해일 뿐이다 그간 채식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도 없고,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도 드물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실천하면서 새로운 정보를 속속 내놓고 있다.
채식이란 풀만 먹는 것이 아닌, 동물성을 제외한 음식을 먹는 의미외에 몸과 마음과 정신을 온전하게 해주는 식사를 말한다. 우리가 먹고 싶어하는 욕구는 배고 고프거나 맛에 이끌린 이유이기도 하지만 그 본질은 정신을 일깨워 가려는데 있다. 채식을 한다고 해서 힘이 없거나 두뇌가 나빠지는 일은 결코 없다. 초식하는 동물들을 살펴볼 때 육식하는 동물보다 훨씬 큰 덩치와 힘을 자랑하는 동물도 많다. 또 채식만을 주로하는 채식가나 불교인, 종교인 등 대다수의 사람들이 채식을 통해 더 건강해지고 명석해짐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에디슨같은 과학자들도 채식가이다. 채식은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성격이 확연히 다르듯이 먹는 음식과 성격과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집에서 기르는 개의 경우 채식이냐 육식이냐에 따라 개의 사나움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의 경우에도 음식의 종류에 따라 성격형성에 차이가 나게 되어 있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영적 진화에 따른 프로그램에 의해 설계되며 그 구체적 모습은 우리가 먹는 것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진다.
채식속에 담긴 영양과 기운, 그리고 우주적 정시은 마치 법문처럼 절로 일깨움을 주고 심신을 닦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만일 명상이나 참선 등의 수행을 목적으로 하거나 정신적 진보를 꾀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채식이 돛단배에 바람을 불어주는 것처럼 그 수행을 도와주는 식사임을 바로 알 수 있다. 그러나 육식을 하면서 그러한 수행을 하려 한다면 순간적 집중은 가능할 수 있겠지마 ㄴ지고한 경지에 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동물이 가진 파장과 우리의 파장은 결코 융합되지 않고 중첩되어 기를 탁하게 하고, 또 어떤 부분은 인체의 기운 흐름에 장애가 되기 때문이다. 짐승들이 음식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음식의 냄새와 맛이 가장 핵심일 수 있지만 인간의 음식 선택에는 음식 속에 깃든 의식적 요소와 우주적 정신이 가장 중요한 핵심요소라 할 수 있다. 채식만 하는 것과 적당히 육류를 섞어 먹는 것은 큰 차이가 난다. 채식을 통해서 내면의 심성이 변하고, 삶을 관조할 수있는 능력이 생기며 자신을 다스려갈 수 있다면, 그 어떤 학문보다도 효과적이고 심오한 가르침이 아닐까.
채식을 하는 것은 이러한 정신적 이유말고도 많은 유익이 있다. 불치의 암이나 성인병 등 대부분의 질병이 올바른 채식만으로 치유가 가능하며 날로 오염되어 가는 세계 환경회복에도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 통계에 의하며 한사람이 채식으로 전환할 때 매년 1200여평의 숲을 가꾸는 것과 같다고 한다. 또 채식을 하면 곡물이 남아돌게 되므로 세계 도처에서 굶주림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도 된다. 채식을 통해 전해지는 대자연의 사랑 속에서 행복한 삶과 영성회복을 이루어가는 삶은 진정한 참살이가 아닐까 싶다. <한울벗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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