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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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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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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교생실습 나가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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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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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lovesin(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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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5-12 오전 4:3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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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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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해서 실습을 나오긴 했네요..'
작년에는 실습 못나갈 것같다고 낙담했었는데..
아무래도 좀 어리다보니 회복기간이 빠른가봐요..^^;;
목이랑 팔은 드러내기 아직도 힘들지만 얼굴만 보고는 사람들이 왜 그러
냐고 안물어보드라구요..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거 있쬬..ㅋㅋ
근데 제가 남중으로 실습을 나갔는데
의외로 아토피나 천식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교실청소는 죽어도 안하는 거 있죠..ㅡㅡ^
그거 다 먼지 자기네들 입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청소는 열심히 안하는 애
들이 얄밉지만 제가 보기엔 다들 아가들 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글고 애들이 장난칠라고 저한테 '샘~ 너무 튼튼해보여요~"하는데 전 그
말듣고 너무 좋아서 "그래?? 오호호 고마워~~"이랬더니 애들 황당해 하
더군요..^^;; 사람들은 제가 너무 말랐다고 살 좀 찌라고 그러는데 애들
이 농담으로 한 말 가지고 전 오늘 기분이 좋았답니다..ㅎㅎ
실습 갔다와서 암것도 못하고 바로 쓰러져 자느라고 새벽에 일어난답니
다. 남들은 회식간다 뒷풀이간다 어쩌는데 저는 아예 참석도 안해요.
잘하는 거겠죠??;;
그리고 남들은 학교급식을 사서 먹지만 전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거든
요. 샘들이랑 급식하시는 아주머니 분들이 저를 주목하는건 아직도 적응
이 안되네요.. 도시락싸는 손수건도 빨개서 눈에 잘띄나봐요..ㅋㅋ
그리고 살이 좀 쪘으면 좋겠어요.. 많이 먹는 편인데 조금씩 빠지는 느낌
이에요... 지금은 43키로거든요... 예전에 비해 10키로 빠졌는데 한 5키로
만 더 찌면 좋을꺼같아요... 실습 시간에는 아무래도 힘들어서 빠질 수 밖
에 없는게 안타까워요..
어찌됐든 예쁜 아가들이랑 남은 기간 잘 보내고 무사히 실습 마쳤으면 좋
겠어요... 제발 그동안 피부가 뒤집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이만 쓸꼐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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