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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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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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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채식 이틀째. 풍욕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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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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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ity(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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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4-27 오전 2: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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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2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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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은지 이틀째네요.
전 집에 있으면 원래 밥을 한공기보다 많이 먹지는 않아서인지 반정도 먹어도 배가 부르더군요.
근데, 반찬과 국 양이 조절이 잘 안되네요. 원래는 국도 별로 많이 안먹었는데 요즘은 밥을 적게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서인지 반그릇 정도는 먹거든요.
오늘은 남편이 오는 날이라 특별한 반찬을 하려고 유부를 데쳐서 안에 미나리 넣고, 소스 뿌리고, 청국장을 넣고 쪄서 한 반찬을 저녁에 했는데 남편이 반응이 신통찮아서 제가 많이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속이 더부룩 하네요. 그냥 두고 내일 먹어도 되는데 화가나서 남편 보는 앞에서 많이 먹어버렸지 뭐예요. 그랬더니 배가 어찌나 부른지. 메실액기스도 마시고 했는데 속이 아직까지 거북하네요. 채소와 청국장이라 좀 쉽게 생각했나봐요.
김치는 채식 끝나고 먹으면 되나요? 오늘 물김치는 좀 먹었는데. 매운것 먹지 마라고 해서 김치도 안먹고 있거든요.
풍욕은 아침마다 2회씩 하고 있습니다. 저보다도 딸아이 아토피가 이번에 제가 단식하면서 냉온욕과 풍욕을 제대로 시켰더니 명현이 와서 아직 가라앉지 않아서 귀찮아도 계속 진행중입니다. 얼굴에 상처가 나서 냉온욕을 못시키고 있어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혹시 흉터 안생기게 하는 방법 없나요? 입술과 입위에 난 상처가 계속 음식이 들어가니 아무래도 흉터가 생길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냥 마데카솔 연고만 바르고 있습니다.
보식 마지막날 변보고 만 이틀 지났는데 다시 변이 안나오네요. 예전에는 하루 한번씩 봤는데. 그다지 속이 불편한건 아니지만, 내일까지 못보면 다시 상쾌효소 밤에 하나 먹고 자 볼까요?
다음주가 어버이날이라 여러모로 먹는게 부담스럽습니다. 시댁에서는 저 단식한거 모르거든요. 이번에 가면 뭐라고 버텨야하나. 시골분들이라 잘 먹는걸 무조건 좋아하시거든요.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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