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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제 증상을 자세히 알려드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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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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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01(표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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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0-24 오전 10:5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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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9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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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하구요
집에 심장관련 질환 있으신 분은 없구요, 저의 건강상태는 감기도 잘 안걸릴 정도로 건강했구요. 혈압도 정상이었어요
임신하고도 오른쪽 다리가 좀 저린 것 이외에는 다 정상이었구요.
출산 전에 심전도 검사했을때도 정상이었구요
다만 아기 가졌을때 가볍게 언덕을 오르거나 층계를 오르면 숨이 많이 찼어요. 그 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구요.
제 증상을 자세히 설명드리자면
처음 증상을 느낀 것은 9월 12일이었어요
출근후 아침 9시전에 갑자기 숨을 쉬지 못하게 가슴이 답답했어요 한 20분쯤 아팠어요.
얼굴에서 식은땀이 나고 손이 차갑고 그래서 급체한 줄 알고 약을 사먹고 병원에 갔었지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소화기에는 이상이 없고 심장에 이상이 있어도 그럴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며칠 괜찮다가 9월 19일 아침에 8시 넘어서 또 그런 증상이 있었구요.
9월 20일 아침에 8시 넘어서 또 그래서 병원에 갔다가 변이성협심증 판정을 받았구요. 약을 먹었어요.
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입원하라고 하더군요. 10월 5일 입원 날짜를 잡고 입원 삼일전부터 약을 복용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약을 먹지 않고부터 갑자기 찿아오는 가슴통증에 많이 아팠어요
갑자기 가슴이 뻐근하면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오더군요
짧을 때도 있지만 길면 10분이상 아프고, 니트로글리세린을 먹으면 금방 진정이 되더군요
하루에 몇 번씩 통증이 와서 결국 니트로글리세린이 떨어져서 5일 새벽 응급실로 실려왔어요
5일 입원하고 6일 아침에 관상동맥조형술을 했는데 막히거나 그런 곳은 없고 혈관수축제를 넣었을때 기형적으로 수축되는 부분이 발견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원인은 알 수 없구요.
보통 협심증은 동맥경화가 75%이상 진행되어야 오는데 변이성 협심증은 그게 아니라고 하시면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하시네요
약을 먹으면 1년후에 완치될 확률이 30%라고 하네요
지금은 하루에 한번 약을 먹고 있어요(혈관을 늘려주는약) 자기전에 복용하는데
전에는 주로 아침에 아팠었는데 밤에도 통증이 오네요
다시 병원에 가니까 의사선생님은 약 복용 시간을 앞당기라고 해서 지금은 저녁 8시쯤 약을 먹고 있어요
약을 먹어도 완치될 확률이 낮고, 평생 약을 먹여야 한다고 하니 많이 걱정이 되네요
또 지금 첫아이인데 둘째를 가져도 되는건지 것도 걱정되구요
지금은 육식은 하지 않고 , 녹즙 먹고 100% 유기농은 실천 못하고 있네요
아기 아토피땜에 그렇게 하고 있는데요, 흑 고기가 넘 먹고싶은데 참아야겠죠?
최민희 선생님의 좋은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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