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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제 요즘상태랍니다.. 글고 수정언니 꼭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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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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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lovesin(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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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2-17 오전 1:2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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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6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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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제 상태는 아토피 테러이후 최고상태입니다.
아직 얼굴은 울긋불긋하지만 로션을 많이 바르면 조금은 하애지는 편이고 목도 그리 나쁘진 않답니다.
제일 좋아진 부분은 팔안쪽과 팔목인데 약간의 거뭇한 기운은 있지만 만지면 매끄럽고 팔안쪽은 굵은 주름 여러개를 빼면 정말 내놓고 다니고 싶은 심정입니다.^^
오늘은 우연인지 그동안 냉온욕을 꾸준히 한 결과인지 모르겠지만 씻고 나서 한움큼씩 잡혔던 각질의 양이 오늘은 각질이 어디있는지 눈에 보이지 않아 손으로 집어봐야될 정도로 미비한 양이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친구한테 마구 자랑했어요..^^
이제 곧있으면 4학년임에도 불구하고 23학점을 듣는 치열한 개강이 올텐데 그나마 이정도라도 나아져서 다행입니다.
좋아졌다고 자만하지 말고 여태까지 하고 있는 단 한개 냉온욕이라도 꾸준히 해볼참이랍니다. 정말이지 풍욕은 너무너무 싫습니다..ㅠㅠ
이런식으로 나아진다면 정말 여름에 반팔옷은 물론 민소매까지(살아오면서 민소매는 입지 않았던 저이지만 자연요법으로 거의 10키로 감량했어요..ㅋ)도전해볼 참입니다. 여름의 고온다습에 제 아토피가 또 저를 테러할지 모르겠지만 냉온욕꾸준히 하고 먹거리 조심하면 유지는 되겠지요?
그나저나 빨리 수험생의 모습으로 바뀌어야하는데..
공부는,,,,,,,,,,,,;;;;;
몸도 나아지면 공부도 익숙해질런지..쩝
자연요법을 시작하기전에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명현때문에 무척이나 두려웠지만 막상 가볍게 와서 지나가는 명현을 보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노력도 많이 안했는데 많이 나빠지지 않아서 그것도 참 감사하구요...
지금당장 낫지 않는다고 절망하지 마세요..
지금하고 있는 노력들이 언젠가는 꼭 결실을 맺을 꺼에요..
저도 앞으로 나빠져서 우울해할 날들이 올지도 모르지만..
제가 지금 썼던 말 생각하면 조금 용기를 얻을 것 같네요..
참~~ 수정언니^^ 연락좀 주세요~~ 언제한번 서울로 찾아가고 싶은데..
시간 내주실꺼죠?? 제가 싸이를 탈퇴해서 언니 방명록에 글을 남길 수가 없어서 여기에 남깁니다... 언니 연락주실꺼죠?^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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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희(2005-02-18):
반가운 소식 들으니 저도 힘이나네요... 계속 좋은 상태로 진행되길 바래요~~ 
- 김진수(2005-02-21):
근데... 그다지 좋지는 않고..뭐랄까 아직도 외모는 환자풍이 나네요..ㅋㅋ 쬐금씩 좋아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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