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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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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2차감염이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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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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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102(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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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22 오전 1:3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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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9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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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팔엔 딱지도 다 떨어지고 몸통 앞부분은 온 살이 딱지로 뒤덮여 있어서 아침에 일어나면 딱지를 쓸어담느라 정신이 없답니다..ㅎㅎㅎ
얼굴은 딱지가 생기는 중이구요.
수요일엔 딱지가 생기느라 통증과 오한이 들었답니다.
너무 아파서 2시간쯤 울고 있었네요.
혼자 있었는데 아픈 것도 아픈 거지만 갑자기 아프니 너무 무서웠답니다.
그런데 남편과 동생이 딱지가 생기는 과정이라 그런 거라고 조금만 참으라 하더라구요.
가족이 모두 같은 병을 앓고 있으니 이런 때는 좋더라구요.
서로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병의 진행과정 등을 알려주니 안심도 되고 우왕좌왕하지 않고.
이걸 행복이라고 해야할 지 불행이라고 해야할 지..ㅋㅋㅋ
여튼...
담주엔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 같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하고 올해는 꼭꼭...아토피로부터 벗어나렵니다.
참참...
요즘 남편상태는 굿입니다.
매일같이 외출도 하고...
나연이랑 하루에 2시간정도씩은 꼭 놀아주고...
정말 성실한 아빠랍니다.
3월쯤 복직할 예정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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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정(2005-01-23):
2차감염은 수포만 생기는건가요? 뭐..고름이나 진물같은건 나오지 않나요? 전 가려워 긁어 채 마르지도 않은 딱지들을 떼서 그 흉이 장난아니거든요.전 아무래도 감염 
- 최은정(2005-01-23):
은 아니구 명현이었나봐요.진물두드러기가 난 자리가 고름으로 꽉 차면서 그 부위가 엄청 욱씬거리면서 화끈거리며 열이나고 아프더군요.고름양도 엄청났구요.ㅠㅠ
- 최은정(2005-01-23):
가족 모두 새해에는 더 건강해지고 튼튼해지시길(?) 바래요.ㅎㅎㅎ 행복하세요.^^
- 신승희(2005-01-25):
에궁.. 고생이 많으셨네요.. 언능 회복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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