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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랜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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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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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lovesin(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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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20 오후 11:3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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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7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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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그동안 글은 안 남겼지만 종종 들어와서 글들을 보곤 했는데
오늘에야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글을 올리네요..
저는 이제 4학년에 올라간답니다.
이번년도에 졸업을 하게 되면 임용고사를 보게되거든요..
그래서 남들처럼 지금에야 부랴부랴 시작하는데..
정말 부담감 짱이에요..
아토피엔 스트레스가 제일 독인데.. 하루에 인터넷 강의 꼬박 6시에 듣는데다가 복습 살짝 할라치면 마구마구 긁습니다.
남들은 멀쩡한 몸으로도 힘들어서 지쳐하는데..전 아무래도 큰 욕심을 버려야 할 것 같아요..=.=
맘같아선 한번에 철썩 붙고 싶지만 그리 만만한 시험이 아니기에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하기로 맘정했답니다..
정말 선생님 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당장 피부도 그렇고 체력도 그렇고...
전 요즘에 하루에 냉온욕 한번만 해요... 냉온욕 찬물로 씻을땐 정말 죽을 것 같지만.. 사실 제가 은근히 즐기는 것도 같아요...^^;; 풍욕은 옷다 벗고 찬바람 맞는게 너무 무서워요.. 피부가 막 갈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냥 냉온욕만 한답니다...
저저번주까지 피부 좋아서 사람들도 만나고 막 돌아댕겼는데..
과자 며칠 먹더니 다시 안좋아서 사람들도 안만나고... 방에만 박혀있어요..
4학년올라가면서 아픈게 많이 슬프지만 그래도 꿋꿋이 공부해볼랍니다.
탁한 공기때문에 도서관에서 공부도 못하지만 자취집에서 그럭저럭 하고 있어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으흑.. 아토피랑 임용고사....저에겐 정말 큰 고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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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정(2005-01-23):
스트레스 크게 받지 않는 한도내에서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자연요법도 열심히 하세요.꼭 나을 수 있다고 믿으시구요.힘내세요.^^ 
- 신승희(2005-01-25):
오히려 아픈 것 때문에 다른데 신경안쓰고 공부에만 신경쓸 수 있다고 위로하는건 어떨까요... 아자아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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