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죄송해서... |
|
| 이름
|
hatnim0812(박소영)
|
날짜 |
2005-01-16 오후 3:20:50 |
|
| 조회수 |
895 |
파일
|
-
|
|
힘든 은정씨나.다른분들 글읽고 쓰려니 죄송해서 쓰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힘내시라고 씁니다..
저 너무 많이 좋아졌어요...
몰라볼 정도로..
간지러움이나..각질도 예전에 비하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없어졌어요..
한 7개월을 힘들데 괴롭혀온 발가락과 발등은 점점 각질이 없어지면서 부드러워 지고 있어요...간지러울때도 있지만..예전에 비하면 양반 됬죠^^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질때마다 정말 눈물이 날정도 인거 있죠..
앞으로도 어떻게 명현이 올지 모르지만 치유되리란 희망을 갖게 되었어요..
제가 힘들때마다 최민희 선생님께서 답글 해주신거 보면서 살아가고 있어요..그래 나보다 힘든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그래도 난 움직일수 있고 먹을수 있는거에 감사 드리면서...
특히 은정씨 정말 힘내시구요..은정씨나 저나 그리고 다른 분들도 정말 크게 웃을수 있는날이 올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간 다른 질문인데요..몸이 많이 나아지면서 음식에 자꾸 반칙하네요..1년을 안먹었던 어패류는(등푸른생선을 제외한 흰살 생선과 조개등등) 조금씩 먹고 있는데..크게 반응이 나타나진 않았거든요..괜찮을 까요?육류쪽은 아직 겁나서 안먹을려구요....
어쩔땐 어떤 음식들이 안되고 될지 몰라 아직도 헤맬때가 있어요..1년이 넘었으면서도.....(확실히 안되는건 육류,밀가루,달걀,가공식품 이구 또 어떤게 있는지...)예전에 밥과 채소외엔 눈길도 안줬는데..나아졌다구 다른 음식에 눈길이 가네요..사람 참 간사하죠?
눈이 하얗게 내린 울진에서....
|
|
|
- 최은정(2005-01-20):
고마워요.소영님두 조금만 더 힘내시면 좋은 날이 빨리 오겠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