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 글제목 |
못 이길 고통은 없답니다. |
|
| 이름
|
macde(이수경)
|
날짜 |
2005-01-13 오후 8:02:38 |
|
| 조회수 |
1060 |
파일
|
-
|
|
저도 마찬가지로 가려움과 싸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안 긁으면 그뿐인것을 실천하기 어렵고, 힘들고, 지치고, 괴롭고, 모든 시련의 결정판인것 같아요. 겪어보지 않고선 모를일이지만요
전 삼십년을 아토피하고 싸우다,,,나아졌다,,,,더 심해졌다,,,온 몸으로 번져 목이며, 팔, 다리가 무척 심해요.
왠만한 중형차 살 정도의 돈을 한의원에, 건강식품에 다 쏟아부어도 쉽게 나아지지 않는 것이 또 아토피인거 같아요.
요즘엔 집안 환경을 바꿔버렸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환기 30분 해요....엄청 추운데 그냥 해요
이불이며, 요는 하루에 한번씩 털고, 햇빛에 쬐요.
걸레는 되도록 자주 삶아서 방바닥을 닦아요.
숯이 좋다고 해서 거실이며, 방 곳곳에 숯을 놓아두었어요.
카펫트, 커텐, 침대, 쇼파같은 먼지가 많을 건 다 없애거나 치웠어요.
숯가루를 전 목이며, 팔, 다리에 2~3일에 한번씩 해줘요.
쌀은 유기농쌀로 바꿨어요. 참 비싼데요. 약드는 값 생각하면 그냥 사게되더라구요.
잡곡도 마찬가지고, 적어도 된장찌게나 나물종류만이라도 유기농매장에서 구입해요.
참기름, 고춧가루, 간장 같은 양념도 유기농으로 키운것으로 바꿨어요.
고등어외 생선일체, 계란, 돼지고기, 소고기등은 일체 안 먹구요.
국물낼때는 멸치나 포고버섯 유기농으로 해요.
당분간은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에 아예 손을 안대요.
특히 과일중에 사과에 농약이 엄청 많이 들어간대요. 과일도 유기농 아니면 아예 안 먹어요.
지금 제가 말씀드린건 제가 안 지켜서 심해질때를 생각해서 환경을 바꾼거예요.
이불도 먼지 많은거 그대로 덮을땐 밤에 엄청 긁고, 음식도 생선은 괜찮겠지 먹었더니 엄청 심해 끊은거구요.
쌀이랑 과일은 더 말할 필요도 없는거구요.
도마 바짝 말리고, 수세미는 자주 교체하고, 행주는 깨끗히 빨아 말려요 바짝!~~~
세탁은 일반 세제로 안 하구요. 그냥 물로만 두번 돌리거나 친환경개선제라고 새로 나온게 있어서 그것만 넣고 돌려요.
옷에서 세제 냄세 안 나서 좋아요....
하나씩 바꿔보세요....전 숯 놓고 나서 12시부터 한 6시까진 푹 자요...전 목이랑,,,가슴팍으로 번져서 고민이 많아서 유기농 매장에서 구입한 오일로 주름진 곳에 많이 문질러 줘요..
조금씩 바꿔보세요...저도 풍욕이나 냉온욕 하고 싶은데 무리하게 하면 제가 힘들어 못 견뎌서요 목욕탕 갈때만 냉온욕하구요.
서서히 몸변화에 따라 하려고 해요...
모든건 내 몸에 맞게 하는게 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저녁을 한번 굶어보면 저녁에 확실히 덜 가려워요....왜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요...
용기를 내고 같이 노력해봐요....
|
|
|
- 김혜경(2005-01-13):
숯가루 목욕 어떻게 하세요? 전 올리브유에 개어 발랐는데 잘 안지워져 애먹었요 
- 최은정(2005-01-14):
감사합니다.그런데 전 자연요법,자연식한지 1년이 다 되었네요.이미 온 몸으로 번져 몇번의 명현을 겪고 있는 중이랍니다.중요한건 자신의 의지겠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