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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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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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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까만 딱지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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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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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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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1-06 오후 4:4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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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0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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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부위가 넓어질수록 더이상 고름과 염증과 진물은 설치지
않는것 같아요.
이제 한풀 꺽였다고 해야하나...
여튼 그로인해 진물과 고름으로 오늘밤은 시달리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가려움으로 긁어버린 피부곳곳은 빨간 속살들을 드러내보이고,
울퉁불퉁한 피부위엔 까만 딱지들이 앉아 마치 달마시안 강아지를
연상케하네요.
뜨끈한 물속에 들어가 몸을 담그고만 싶어요.
명현중에 한기를 느껴 겨울이불을 두채나 끼고 자도 몸이 덜덜덜
떨려서 추웠었는데...
이젠 더이상 번지지않길 빌고 또 빌뿐입니다.
어젯밤에 아들은 밤새 성장통을 호소하며 발바닥을 잡고 울었엇답니다.
발바닥을 주물러줄수도 없었고,각탕을 해줄수도 없어서 무척 속상했어요.
그냥 이겨내라는 말만 매몰차게 내뱉고나니 가슴이 아퍼오더군요.
아들도 역시나 비염기에 약간의 아토피끼가 보여 늘 신경을 써야 하는데
무엇하나 제대로 해주질 못해요.
엄마라는 자리가 너무나 버겁고 무겁게만 느껴집니다.
이번 명현이 지나고나면 아들과 훌쩍 집을 떠나려고 합니다.
단 하루일지라도........
명현의 아픔을 떨쳐내고오려구요.
너무나 힘들기에 누군가에게 자꾸 기대고 싶고,투정부리고 싶은데
그 누군가가 내겐 없네요.
올겨울이 더욱 시리게 느껴지는건 그 이유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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