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요즘 게을러져서리... |
|
| 이름
|
kim5102(김수정)
|
날짜 |
2004-12-09 오후 4:54:18 |
|
| 조회수 |
817 |
파일
|
-
|
|
3년...
올해로 딱 3년째 고전중이라서인지 요즘 많이 지치기도하고 게을러졌답니다.
일단...인터넷검색은 하면서도 답글달기 등은 아주아주 귀찮아하고 있습니다.
주로 전화통화로...끝내려고 하죠...ㅎㅎㅎ
남편은 정말 많이 좋아졌고...이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저는 두달간의 고전끝에 요즘 서서히 나아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많이 피곤하고 힘들어서 반칙의 연속이긴 하죠...
외식이 많이 늘었습니다.
지금 상황은 너무 피곤해서 집안일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죠.
먹을 것 챙기는 스트레스와 그 일들을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어졌거든요.
집에서 많이 쉬려고 합니다.
냉온욕은 계속하는데 풍욕은 거의 안하고 있죠..
내년이 되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딱 3년째 고생하고 있거든요.
2002년은 아이의 아토피로 2003년의 저의 아토피로 2004년은 남편의 아토피로...
음력 1월이 되면 정말 좋아질거라 믿습니다.
이렇게 사는 거죠...뭐.
남편과 저는 천생연분인가 봅니다.
둘이 똑같이 아토피로 고생하고 자연요법하고 백내장 앓고...
전국에 우리같은 부부가 또 있을까요?
뭐 힘든 것도 있었지만 사실 다른 분들에 비해서는 좋은 점도 많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서로 이해하는 면이 많거든요.
부럽죠???
여러부운...
힘내세요.
저같은 사람도 있잖아요.
아토피는 한 사람만 앓아도 진짜 힘든데 저는 3명째,,,아니 정확히 말해서 남동생까지 4명이 죽을 지경까지 갔다 왔답니다.
아마 우리가족같은 사람들 거의 없을거예요.
제 주변..저의 가족은 아토피환자가 100%거든요.
요즘 막내동생의 아토피증상이 좀 심해져서 걱정이 됩니다.
그나마 막내는 누나와 형의 아토피를 봤기때문에 조심한답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