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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오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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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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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102(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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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17 오전 11:58: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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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4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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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뜸했죠?
그동안 정신이 없었답니다.
무엇보다 상태를 설명드리자면..
저는 많이 좋아졌어요.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에 좋던 상태는 아니고 그저 가려움 덜하고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거죠.
피부도 많이 부드러워지고...
그리고 울 남편은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이제 피부에 윤기도 조금씩 나더라구요.
아직 손발이나 몸을 보면 안 좋지만 얼굴은 아주 심한 환자의 모습은 없어졌구요.
다만 남편도 오른쪽 눈에 백내장이 왔답니다.
많이 비비거나 두드리지 않았는데 어쩌다 그렇게 되었네요.
나연이는 요즘 부쩍 가려워하긴 하지만 좋은 상태에요
그래서 제가 살맛이 좀 납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구요.
남편은 이달 말에 휴직기간이 끝나지만 연장하기로 했답니다.
지금 상태로 나가기도 힘들지만 나가도 상태가 악화될 것 같아서요.
이렇게 지내고 있답니다.
가끔 글 올려야하는데 제가 정신이 없어서리..
좀 더 상태 좋아지면 또 글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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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정(2004-11-18):
식구들 모두 좋아졌다니 다행이네요.저 또한 조금씩 변화가 오는 듯 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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