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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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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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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70대 위암할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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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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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l(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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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04 오전 5: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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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1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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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7월경에 위암중기로 수술을 하셨습니다.
지난달까지 항암약을 드셨는데 약 2주쯤 항암약을 끊은 이후로 갖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약을 끊은 이유는 다음 진료때까지 약 없이 견뎌보라는 것이었답니다.
첫번째로 대소변을 보는것이 아주 힘들어져서, 5일만에 병원에 가서 관장을 하신 후에도 스스로 변을 보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계십니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체력도 많이 딸리고 단순히 의지만으로 견디기 힘드신지 어린 아이처럼 힘들어하십니다.
생채소와 된장국, 현미밥으로 식단을 바꾸어보셨습니다. 사실 그동안 드시고 싶은 것은 다 드셨었는데 배변이 원활하지 못하다보니 (제추측엔 장이 스스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의지를 갖고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노령이어서 오히려 더 기력이 약해지시는건 아닌지 가족들의 걱정이 큽니다.
산약초효소와 상쾌효소를 드시게 하려는데요..
이런 분께 산약초효소의 복용방법과 상쾌효소를 장기적으로 복용해도 되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혹시 상쾌효소를 먹고 변 보기가 수월해지시면 줄이지 못하시고 매일 드실 것 같아 그럽니다.
자연요법에서 이르는 방법으로 관장을 하신 후 매일저녁 된장찜질을 하는데 아직까지 괴로우신 모양입니다.
식사횟수는 늘이고 식사량은 줄이면서 생채소 위주의 식단을 시작하신지 이제 겨우 이틀입니다.
가족들은 기력이 약해져 위험하다고 장어나 육류를 권하는데 이번만큼은 제 의견을 따라 생채소 식단을 시작하셨습니다.
저 역시 이것이 위험한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워낙 연세가 있으신데다 체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라서요.
조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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