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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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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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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과 보식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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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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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arina4u(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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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2-16 오후 11:2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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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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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부터 몸이 약해 대표적인 3대 알러지 증상(아토피, 천식, 비염) 을 다 겪어온 나는 늘 추위와 피곤함에 절어 살아왔었다. 따라서 양약, 한약, 건강식까지 좋다는 건 다 먹고 자랐지만 커가면서 증상이 조금 더 호전될 뿐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EBS에서 최민희선생님의 강좌를 듣고 그 내용에 너무 공감이 가서 싸이트 주소를 알아두었다가 이번에 큰 맘먹고 남편이랑 같이 단식을 하게 되었다.
결혼후 6년동안 정신없이 살다보니 내 몸 제대로 돌본적도 없고, 산부인과에도 한 번도 안가보다 보니 (사실 무언가 몸속에 들어와서 검사한다는걸 상상만 해도 끔찍해서 미루고 미루었다.) 자궁안에 근종이 자라고 있는 지도 몰랐었다.
아는 분이 혈색이 너무 안 좋다며 산부인과 가보라기에 '이젠 진짜 가봐야겠다'라는 맘이 들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병원 두군데를 갔으나 혹의 크기, 갯수가 다 달랐고, 또 한 병원에서는 자궁근종 뿐만 아니라 내막증도 있다고 해서 나를 너무 혼란스럽게 했다.
'누구말을 들어야 하나?' 게다가 산부인과 검사 후 바로 초음파 검사를 30분정도 받다 보니 무리한 자극으로 없던 질염까지 생겨 또 다른 병원에서 치료까지 받았다.
병원 3곳을 거치다 보니 병원에 대한 나의 불신은 점점 심해질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내 병은 내가 스스로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자구책을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남편이 예전에 근무했던 정신세계사에서 펴낸 단식, 생채식에 관한 책을 혼자 읽기 시작했다. 그러나 단식과 생채식을 공부하는 것과 나 혼자 실천해서 적용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였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그리고 물품은 어디서 구입해야 하는지...'등등 너무 막막했다.
그러다 그동안 잊고 있던 수수팥떡 사이트가 생각나 들어와보니 단식 강좌가 있어 너무 반가운 마음에 남편과 같이 5일 단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수수팥떡에서 안내해 준 대로 단식을 하니 일단 마음이 놓이고 그대로 열심히 따라하기만하면 되니 정말 너무 좋았다. 게다가 생각만큼 아주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든것도 아니어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든다.
산야초효소와 감잎차도 너무 맛이 나고 상쾌효소도 전혀 거부감이 없고 풍욕과 냉온욕은 나를 새로 태어나게 하는 것 같았다. 몸에 집중하고 내 몸을 위해 좋은 것을 해 주다보니 그 시간들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었다.
알러지성 비염으로 늘 코가 막혀있던 내가 단식을 시작한 지 며칠이 채 되지않아 코가 많이 뚫려 코로 숨을 쉬게 된 건 정말 기적인 것 같다.
늘 추위로 고생하던 내가 냉온욕과 풍욕을 한 뒤로 추위를 한결 덜 타게 된 것 또한 나에게는 기적이다. 추위를 덜 타니 늘 약간 우울한 것 같던 기분도 좋아지고 몸에 활동성이 생겨 생활에 활력이 느껴진다.
비록 처음으로 단식을 시작했지만 이 경험을 계기로 자연치유법에 대한 믿음이 더 가게되었다.
우리가 얼마나 쓸데 없이 많이 먹고, 자신의 병을 스스로 치유하려 하기보다는 그저 큰 병원에 의지하는지... 정말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고 이번 단식으로 아가로 새롭게 태어난 기분이다!
이렇게 안심하고 손쉽게 단식을 할 수있도록 이끌어 준 수수팥떡에게 감사드리며 더 많은 사람들이 단식을 통해 건강해지고 적은 양으로도 감사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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