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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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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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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후기와 보식진행 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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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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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ro7(조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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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2-15 오전 10:2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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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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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은 저에게 먹거리에 대한 재인식을 선물했습니다.
먹거리에는 신경을 많이 쓰면서도 먹는 횟수나 간식등에는 절제가 잘 안됐고, 특히 맛있으면 용서되는...
그래서 몸에 자극을 받으면서까지 꼭 달고 다닌 것들이 떡볶이와 튀김버무림, 순대, 어묵등 이였지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커피!
물은 하루에 한컵을 먹어도 커핀 적으면 3잔 많으면 5잔을 꼬박 챙겨 먹었지요. 밥은 안먹어도 커핀 먹었으니까요.
무엇을 위해서 그랬을까.., 나의 습관과 맛에대한 향수!
이번 단식을 하면서 내안의 무분별한 생활상을 변을 통해 확인하고,
내가 나에게 참 잘못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내 몸에게 미안하단 사과를 했답니다.
단식을 거듭되면서 전 더 편안해졌고, 가벼움과 맑음에 빠져들었답니다.
단식후가 더 겁날 정도로. 다시 내가 어떻게 먹을지 불안함이 밀려와서
지금까지 보식은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죽3끼 혹은 2끼, 산야초 2번, 냉온욕, 겨자찜질 등.
전 보식 3일하고 오늘 몸이 조금 무거운듯 느껴집니다.
음식이 들어온 것도 그렇고, 아..아직 화장실을 못갔어요.
많이 불편하진 않지만, 오늘까지 기다려보고 안되면 상쾌효소 먹을께요.
식탐이 내안의 나를 힘들게 했었는데, 보식하면서 다른 여지없이
처음자리를 잘 잡아서 끝까지 갔으면 합니다.
몸에 안좋은 것들도 근처에 안가도록...
참 감사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을 하루 단식을 시켰습니다. 말그대로 시킨게 맞습니다.
하루 하면서 얼마나 불쌍한 티를 내던지...
그 담날 죽으로 하루 보식하고 이틀째 아침까지 죽, 점심과 저녁은
진밥으로 준비해 주려구요. 하루지만 모든것을 다했고, 된장찜질후 관장했는데, 본인도 흐뭇해 하더군요.
먹는것과 우리들의 삶이 얼마나 연관이 많은것인지를 깨달으며
소홀히 하지 않을 소중한 계기가 되었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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