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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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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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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추석연휴가 끝나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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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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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lovesin(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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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29 오전 6:4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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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6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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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아니였으면 집(수원)에 절대 안왔을텐데..
추석이라서 억지로 와서 부모님한테 또 한소리 듣고..
그래도 엄마가 먹을 것 잘 챙겨주니까.. 살도 좀 찐거 같고
얼굴 빨갛던 것도 좀 내려갔어요...
엄마는 저 고등학생때부터 유기농이랑 우리농산물만 먹였거든요
그때 안가리고 잘 먹었으면 지금처럼은 안됬겠지만..
오늘 다시 춘천가서 학교 다닐 생각하니까 까마득하네요
먹을 것, 청소. 다 내 손으로 해야되니까 말이죠..(여기계신분들은 다 그러시겠지만..)
원래 운동을 매우 싫어했었는데 운동하면 명현현상도 덜해질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서 엊그제부터 시작했어요... 명현현상이 정말 무섭긴 한가봐요.. 제가 스스로 운동을 하게 만드니까요..ㅎㅎ
엄마도 제가 알아서 운동하니까 매우 좋아하십니다. 아토피때문에 걱정많이 되셔도 운동하고 먹을 것 가려먹고 하니까.. 더 다행일지도..
아직 부모님께서는 이해해야지..그렇게 생각하시다가도 제 피부를 보면
병원가서 약바르고 주사맞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전 몇번 항변을 토하다가 울면서 방으로 들어가버리죠.. 병원가서 나을 병이면 이렇게 고생안하지 않겠냐고 하지만..그래도 부모님마음 자식걱정하는 소리라 생각하고 넘깁니다..ㅠㅠ
요 며칠새 얼굴때문에 신경 많이 쓰였는데 이제는 잘때 눕는 위치(제일 아래쪽)으로 열이 많이 몰려서 자다가 긁고 깨요. 전 긁는게 무서워서 잠을 거의 안자요.. 자도 낮에만 몇시간 자구요... 열이 나면 얼음으로 열을 식히지만..그래도 뜨거워서 발을 동동 구릅니다. 언제쯤 예전처럼 쿨쿨 잘 수 있을까요??ㅡㅡㅡ
정말 이제부터 운동 열심히 하고.. 잘 먹으려구요..
그러다보면..언젠가 낫겠죠? 아직 2달도 안된 새내기지만..부지런히 하면.. 빨리 나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하며...
춘천 갈 채비를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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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정(2004-09-29):
저희 친정엄마도 그러세요.우유,고기를 안먹어서 그렇다고..ㅡㅡ;; 그래서 친정엔 나을때까진 내력가지 않으려합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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