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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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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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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그 지독한 명현도 시간 앞에서 고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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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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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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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9-10 오후 4:2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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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4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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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이네요.
한달동안 넘넘 힘들었어요.
아마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 쓴맛을 모르겠죠.
어찌나 혹독한 나날들이었는지 생각하기도 싫군요.
이제는 목도 돌리고 팔과 다리가 자유로와요.
로션도 떨어지고,감잎차 유제 만들 올리브유도 없어 동안 보습엔
신경을 못 썼어요.
그냥 정 당기고 아프다싶으면 바세린 좀 바르며 견뎠네요.
슬픔이 아픔이 우울함이 하늘을 찌를 것 같았는데...
하나님께 외치고 또 외쳤거든요.
아픔을 가져가달라고...
진물로 딱딱하게 굳은 몸을 어찌할 수 없어 누운채로 울기도 했엇고..
지금 이렇게 팔,다리,목이 자유로우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눈물이 나네여...
글을 쓰고 있자니 나를 아프게 했던 시간들이 자꾸만 눈물로 쏟아지네여
나두 행복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어요.
상처받은 내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잊었던 아니 외면하려했던 하나님..
다시 제가 찾게 되네요.
오늘은 그럭저럭 회복이 되어 그런지 컨디션도 좋고
내일은 우체국에 나가볼까 생각합니다.
가능할지 모르겟지만..모자 쓰고,마스크하고..
공과금이 너무 밀려 빨리 내야겠어요.
공과금 처리해 줄 누군가도 옆에 없다는게 서글펏지만 어차피 인생은
혼자의 몫이니..ㅎㅎ
좀 더 나아지면 글 또 올릴께요.^^
아자 -- 아자 홧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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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희(2004-09-11):
휴.. 넘 고생하셨어요... 이렇게 계속 좋아졌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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