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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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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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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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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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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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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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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8-24 오후 4:3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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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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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에서 주문한 물품이 왔었네요.
먹을것 없다고 투정부리던 아들 얼굴이 흐뭇해지는 순간이었죠.
조카들이 정수기 물 뜨러 왔는데 나가보지도 못했어요.
걍 얼굴만 살짝 비추고..생협아찌는 옷 주섬주섬 입고 나가서 보긴 했지만 아저씨가 차마 제 얼굴을 보려하지 않더군요.ㅡㅡ;;
아침에도 역시나 일어나기 싫은거 억지로 일어나 공주 내려가는
랑님에게 꿀물이라도 한 잔 타드리고..배웅하고..
오지 않으면 좋겟지만 불행하게도 오늘 밤에 오신다네여...
만사가 귀찮은데 밥도 해야하고,그 와중에 반찬 간이 안맞는다는
랑님의 잔소리도 들어야하고..어제 저녁방상에서..
흑흑..나 아플때 좀 도와주면 어디 덧나나..
남자들이란 정말.......
기분은 역시 안좋아요.
하루종일 컴 앞에 앉아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팔을 펼수도 그렇다고 자리에 누울수도 없어 앉아만 있어요.
오늘은 내가 살아야하는 이유를 생각해보았네요.
넘넘 절망적이라 견디기 힘들거든요.
울어라~~울어~~
스트레스 풀리게 울고 싶은데 것두 쉽게 눈물이 나오지 않고..
그냥 싸이월드에 만들어 놓은 미니홈피가서 열심히 그림그리기만
하네요.
예전엔 곧잘 연필로 그림을 그렸더랬는데 이제 다시 그릴려니
안되여..것두 마우스로 하는건 영~~~
그야말로 진물이 흐르다 말라 피부가 뭐라 설명할 수가 없답니다.
참혹하다는 말 밖에..
육체는 자려 하지만 뇌는 깨어 있었고..
군데군데 결따라 찢어진 피부...긁고나면 흐르는 진물이 옷에 묻고,
눈에선 노오란 눈꼽이 붙어 물체가 보이지도 않고,...
검조함이 제일 힘드네요.
로션을 발라도 금방 말라버린 메마른 피부가 절 울립니다.
명현이 사람 피를 말리네요.
오늘 저녁엔 또 뭘 해서 식구들 먹여야할지..
지금의 내 위치가 부담스러울 정도입니다.
아내,엄마,주부라는 내 자리가 지금 이 순간 넘 힘들구나..
나도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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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옥(2004-08-24):
전 좀 인간적인 모습 되돌아오면 아토피로 고생한 내용두 올려볼까 생각중..사진은 내가 찍은건 없지만 아로마하면서 지켜본다구 계속 찍은 사진두 있구 
- 정미옥(2004-08-24):
요즘은 얼굴 마니 좋아졌다 싶어 제가 디카로 찍어보지만 바로 지워버립니다 -.-
- 정미옥(2004-08-24):
와~싸이??저두 하고 있어요..싸이 주소뒤에 mi800124를 붙이시면되요 1촌등록두 해주심 좋구요 신난다
- 신승희(2004-08-25):
에고.. 넘 고생이어요. 얼른 명현이 지나가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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