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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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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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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명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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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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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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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8-23 오후 4:5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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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1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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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무서운 명현이 왔어요.
무섭게 가렵더니만 온 몸에서 진물이..ㅠㅠㅠ
팔이고 다리고,배,사타구니..등등..암튼 두렵기만 하네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두남정네들 때문에 밥을 아니 할 수도 없고..
울고 싶은데 눈물도 안나오네요.
다 말라버렸는지..드라마 보면 잘도 울더니만...
팔목도 딱딱해서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니네요.
밥도 먹기 싫고..암튼 암것두 하기 싫고..
그와중에 아들은 인라인 타고 들어와 간식 해달라고 하네요.
떡볶이 해달라고..
에구에구..나 혼자이고 싶당..
산속 깊은곳에 버려진 집 같은거 없나...휴...
눈은 퉁퉁 부어서 눈꼽이 쉴새없이 나와 끈적거리고,아침엔 눈이 붙어서
떼어낼려면 죽염수로 닦아내야하네요.
살기 싫어요.정말이지..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도 넘넘 싫은거 잇죠.
그냥 고생을 안하고 살고 싶을뿐입니다.
철없게 들리겠지만..
아픈거 넘 싫어요.
냉온욕도 못하고 풍욕만 간신히 하네요.
어젠 뜬 눈으로 날을 새웠어요.오늘은 잘 수 잇을지 의문입니다.
내친김에 단식을 해버릴까 하지만 피부가 넘 아퍼서 냉온욕은 못할것
같으니..망설여집니다.
어떡해야하나요?
명현이 오면 기다려야하나요?
소금물 팔팔 끓여서 그 물로 씻고 꽃구름로션만 바른답니다.
진물은 닦아내기 바쁘네요.
피곤한데 잘 수가 없네요.서서 잘 수도 없고...
어서 명현이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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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경(2004-08-23):
은정씨 힘네요. 은정씨 아프니 맘이 아프네요. 명현이 지나고 나면 많이 좋아졌음 ... 빌깨요! 
- 최은정(2004-08-24):
네..힘낼께요.이겨냐야죠.별 방법이 없으니...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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