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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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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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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나눔과 베품, 그리고 단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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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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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h1215(류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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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1-17 오후 2: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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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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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은 나눔과 베품이다.
단식은 외부로부터 도움을 멈추고 스스로 마음과 육신을 다스리는 것이다.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서 스스로 나눔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진리의 여정이다.
육신을 우주의 섭리로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오장육부가 서로 도와가며 많은 것은 나누워 주고
부족한 것은 베풀어주는 고도의 자연의 섭리로 삶을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간장의 기운이 너무 세면 비장이 힘들어하고, 심장이 세력이 커지면 폐의 세력이 약해지고, 비장의 너무 나대면 신장이 기가 죽어지내고, 폐의 활동이 너무 활발하면 간장이 꼼짝을 하지 못하게 되고, 신장이 날뛰면 심장이 치어 주눅이 든다.
서로 힘든 것은 나누어 주고 베풀어 상생하도록 하는 것이 단식이다.
몸에 지방이 많으면 단식 기간 동안 육신의 삶을 위해 지방을 이용하고
단백질이 필요하면 그 동안 축적해 놓은 단백질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에너지를 만들어 베풀고
호르몬과 효소의 활동을 도와주는 고도의 나눔이 단식이다.
단식을 하는 동안 많은 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파괴되어 고여 있던 세포를 말끔하게 처리하기도 하고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도와주기도 한다.
뭉쳐있던 근육이 이완되어 풀어지는 과정에 어깨도 결리고,
엉덩이는 몽둥이로 맞은 것처럼 몹시 아프기도 하고,
평소 아프지 않았던 관절에 통증이 오기도 하고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육신이 빠지는 것처럼, 바늘로 쑤시는 것처럼 통증과 아픔을 호소하기도 한다.
오장육부는 어떠한가?
배가 뒤틀리어 배를 잡고 나둥글기도 하고
배의 특정 부위가 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오기도 한다.
목뼈가 아프기도 하고 등뼈 마디가 몹시 아프다.
허리도 끊어지는 것처럼 아프기도 하고
온 몸에 몸살이 오기도 한다.
나눔과 베품에는 고통이 따르게 된다.
육신의 고통을 참고 힘들게 모아 둔
재물을 아무런 대가 없이 나누어 준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것이다.
재산이 많은 자, 지위가 높은 자, 학교를 많이 다닌 자들은
그동안 만들어 쌓아 온 높은 담을 허물고 털어 낸다는 것이 쉽겠는가?
정말 힘들다.
재산을 놓고 지위를 버리고 지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는가?
뼈를 깍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
이렇듯 단식은 고통과 아픔을 안고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내면세계에서 참을 찾아가는 것이다.
단식은 그래서 대가 없는 형이상학적인 나눔과 베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서로 자신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무한 경쟁이 우리 몸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몸이 이런 상태가 되면 질병이 찾아오게 된다.
끝없는 욕망과 욕심에서 벗어나지 못한 다면 커다란 재앙이 따르게 된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
후회해도 그 때는 이미 늦은 결과가 초래하게 될 것이다.
단식은 이런 상태가 되지 않도록 미리 몸과 마음을 너그럽게 만들어 주는
최고의 수련법이다.
단식을 통해 육신과 마음의 나눔과 베품을 배워
더욱 성숙해진 삶의 질을 향유하게 되고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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