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
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
|
 |
| 글제목 |
저두.... |
|
| 이름
|
hatnim0812(박소영)
|
날짜 |
2004-08-13 오후 9:01:16 |
|
| 조회수 |
570 |
파일
|
-
|
|
한참 심할땐 정말이지 가족이구 뭐구.. 그냥 산속에 들어가서 혼자 살고 싶었습니다...정말루....
요즘 저두 우울증이 찾아왔나봐요..
몸은 별 차도 없이 매일 제자리 걸음에 그냥 괜히 시어머님 눈치 보이구..
(같이 사는데...며느린 아파선 안될 존재 인것 같더라구요..)남편이 옆에 오는것두 귀찮구..
아이들한텐 특히 미안하구...
사는게 사는거 같지가 않네요..
예전이 그립구..깨끗했던그때...
미래가 안보이니..
오늘은 혼자 멍하니 앉아 있는데 괜히 눈물이 나더라구요...
벽에 걸려 있는 결혼사진속엔 깨끗한 피부에 환하게 웃고 있는제 모습이 있네요...그때가 좋았지...
어젠 우리 두딸들이 병원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큰애가 의사 선생님이구 작은아이가 인형을 가지고 와선 "선생님 우리 아가가 아퍼요"하니 큰애가 "아토피 입니다"하더군요...
항상 병원놀이 할때보면 병명이 아토피뿐이 안나오더군요...
괜히 쓴웃음이 나오더군요...
이런 기분이 며칠이나 갈런지..
여러님들에게 저두 푸념을 늘어 놨으니 훌훌 털어 버려야 겠네요..
|
|
|
- 최은정(2004-08-14):
시어머님과 함께 살면서 자연요법 하시기 넘 힘들었겠어요.전 그나마 요즘 신랑도 지방에 내려가 있어 좀 살만하거든요.애들도 귀찮을 지경인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