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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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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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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몸은 날아갈것 같은데..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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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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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l13209(김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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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0-21 오후 1:2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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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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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평소에 했던 자전거타기를 산책겸, 운동겸 한시간가량 탔다.
상쾌했지. 집안일도 열심히 했고.
툭하면 눕고싶다는 생각은 지금에서야 깨닫는다...
눕고싶지 않았었구나... 하고.
분명 나의 몸은 단식 3일째 들면서 오늘로 4일째로 가면서 점점 가벼워지고 있는데.... 원하던 바인데...
기분은 그에 못미치고 있음을 깨닫는다.
왜? ^^
어제저녁 아들 저녁을 차려주면서 부터.... 하나 먹어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생각이.. 꼬리를 물다....
왜 나는 이것을 먹으면 안돼는가? 내 몸이 그토록 엉망이었나.
나는 이제껏 이거 하나 못먹을 정도로 몸을 망가뜨리며 살와왔는가..
몸이 다스려짐과 동시에... 마음도 다스려지려하나보다.
아니 다스림은 다음단계.. 지금은 분노의 단계이다..
배가고푸다.
인내해야하는가. 언제까지?
몸이 좋아지고 있음에도... 머리가 맑아지고 있음에도....
위가 편안해지고 있음에도.....
온전히 감사하지 못하고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고....
또 먹을것을 그리워하고....
짜증내는 한심한 인간이여~~
ㅋㅋㅋㅋㅋ
아~~~~~ 먹고싶어요.... 먹고싶어서..... 정신적인 고통이 오네요...
다스려야겠죠... 몸 뿐만 아니라..
나의 정신도 바뀌어야겠죠....
산야초 효소 먹을시간이네요. 그나마 행복한 시간....
많은것을 생각하고 반성하고 깨닫고 또 인내하는 시간이네요.
생각보다 더 많은것을 배웁니다.....
아차. 몸 상태는요.. 아주 좋아요.
약간의 더부룩함이 있긴하지만... 아침엔 묵직한 두통이 있었는데..
곧 말끔히 사라졌구요. 어젯밤에는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했었어요.
것도 말끔해졌구요. 목이 조금 아프기도 했었고.
코가 꽉 막혔다가 뚫리기도 했었고... (비염이 조금 있거든요.. )
그동안 겪었던 증상들이
한번씩 다 지나가네요... 이런것도 명현인가요?
아 암튼 산야초효소 먹으러 갑니다요~
추운날이네요. 감기조심하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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