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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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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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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이제 이틀 밖에 안남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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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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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ocool(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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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0-20 오후 4:3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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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9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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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사흘째네요
신청해 놓고 기다리느라 마음 졸인 시간하며
지난 토요일 강의 듣고 와서 과연 무작정 신청한 제가 해 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말이예요
첫날은 상쾌효소 덕분에 아침에 화장실 들락거리느라 지각을 했네요
냉온욕도 너무 좋아하면서 7온8냉 했구요
힘이 없고 점심무렵까진 배도 고프고 머리도 깨질 것 같아서 괴로웠는데
주변에 보는 이들마다 너무 아파 보인다고 쉬라고들 하시더군요
둘째날인 어제는 냉온욕을 마치고 샤워를 하는데
왼쪽 손가락과 팔목 부근, 허벅지 피부가 발갛게 부어오르면서 발진이 일어나더군요
좁쌀만한 것부터 모기에 물린듯 큰 것까지...
사람들이 피부병이라 오해할까봐 잠시 고민했었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보니 깨끗하게 다 들어가고 없더군요
이것이 명현현상인가 싶어 신기하고 약간 짜릿(?)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관장을 해도 제 몸속 토끼는 없더라구요^^
20분도 무난하게 참고 갔는데 계속 황금빛 물만 나오네요
어제까진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렸는데
세째날인 오늘은 편안합니다
다들 얼굴빛도 생기가 돌아왔다고 하시고
(사흘이나 굶었는데 오히려 첫날보다 얼굴이 더 좋아 보인다니!)
저도 힘이 없지도 않고 괜찮네요
몸이 가벼워서 오히려 부지런해지네요
아랫배 왼쪽, 오른쪽에 약간씩 통증이 오고
두달 전 라식했던 눈이 좀 아프기도 하고
아침엔 택시에서 살짝 메스껍기도 하더군요
지금은 뱃속이 빵빵한 느낌이어서 얼른 가서 관장하고 싶은 맘이 듭니다
옆에서들 밥을 먹어도 전혀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데
다만 전부터 너무 좋아했던 강냉이만 보면 약간 그리움이 떠오르네요
저걸 언제 먹을 수 있을까...하는^^
이상 사흘째 보고였구요
강의 듣고 강력한 명현 반응을 받아들이리라 맘 먹고 있어서인지
아직 약한 것 같아 계속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제 이틀 밖에 안남았는데 지금으론 보식이 약간 걱정되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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