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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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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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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3일째를 시작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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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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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ing79(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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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10-20 오전 8:5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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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76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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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단식이 중반을 넘어갔네요.
전 평상시 하루 세끼 밥 한공기씩은 먹는 편이어서 단식하기 전에 배고프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어요. 그리고 지난 토요일 단식 강좌에서 관장을 해야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그 부분도 걱정이 되었구요.
냉온욕 부분도 평소 몸이 찬 편이라 한번도 냉탕에 들어간 본 일이 없어서 지레 겁이 났지요.
그런데, 실제 단식을 진행하다 보니, 걱정했던 부분들은 잘 되는데, 오히려 걱정하지 않았던 풍욕과 겨자찜질 부분이 잘 진행이 안 되네요. 순전히 게을으르다는 이유때문에... ㅡㅡ;;
어제 수수팥떡 진행자분과 통화를 했는데, 이번 단식팀들은 아주 열심히 하신다면서 하루 6회씩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시네요.
전 이제 겨우 1번밖에 안했는데... 저도 다른 분들처럼 열심히 풍욕을 해야겠어요.
지난 이틀동안의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산야초 효소가 맨처음엔 약간 매운맛이 나서 간신히 삼키곤 했는데,
이젠 입에 붙어서인지 하루 다섯번씩 잘 챙겨먹고 있어요.
남들 먹는걸 봐도, 빵집을 지나가도 저 스스로 신기할 정도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드네요. (신기신기~~)
죽염도 즐기면 먹고 있고, 어성초도 아침에 물이랑 꿀꺽하고 있답니다.
냉온욕은 지난 월요일과 수요일에 했고요. (화요일은 목욕탕이 쉬는 날이더군요. ㅡㅡ;;)
찬물에 처음 들어갈때는 힘들었는데, 냉온을 한번 왔다갔다 하니 할 만 하더라구요. 나중에 냉탕이 시원하다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냉온욕을 2번밖에 안 했는데, 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피부가 예전보다 매끄러워진 거 같아요. ^^
화요일 밤에 처음으로 관장을 했는데, 관장하자마자 일어났더니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게 되더군요. 평소보다 많이 역한 냄새의 진녹색의 설사를 했지만, 그게 원래 그런건가보다 했죠. 그 다음날은 4차례정도 설사를 하더군요.
어제는 화요일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가만히 누워서 참을 수 있는데까지 참아봤어요.(15분가량) 그리고 화장실에 갔는데, 별로 역하지도 않고 빛깔도 연갈색이었어요.
(그럼 전 첫날 숙변을 본건가요? 잘 모르겠어요...)
이렇게 이틀을 지나고 났더니, 1킬로그램이 줄었어요.
오늘부터 각성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단식 후에 건강해질 내 몸을 상상하면서~~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아.. 한가지 질문요~~~ 제가 뜨거운 녹차를 즐겨마시는데, 이건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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