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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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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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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구질구질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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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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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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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16 오후 2: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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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7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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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과 흡사한 날씨때문인지 좀 우울한 날들이었네요.
이 기분에서 벗어나보려고 손빨래도 해보고,음악에 푹 빠져 살기도 했고,
백설기 한 말해서 이웃집들과 나눠 먹기도 했네요.
계속 가려움으로 새벽잠은 꼭 설치기 일쑤랍니다.
자다깨면 전엔 풍욕하고자곤 했는데 요즘은 넘 졸립기도하고
몸이 안따라줘서인지 그냥 긁다가 저도 모르게 자네요.
찌릿찌릿한 증상들은 그나마 많이 호전되었어요.
왼손손가락들 사이로 진물들은 보였다 안보였다 반복이고,
고름알갱이들도 명현이와서 엄청 긁다보면 여지없이 얼굴을 내밀고,
각질들도 더 두꺼워지고..그러네요.
명현이 지나면 피부톤은 평온하지만 가려움은 여전히 남아있고..
더욱이 금이 간 치아까지 말썽이라 온 이가 욱신욱신 아퍼서 힘들기도
하구요.
아들도 요즘 부쩍 등쪽을 긁어 상처가 많이 나서 신경이 쓰이네요.
발진부분에 고름이 나서 만지면 아퍼하고..긁으면 모기 물린것처럼
부어오르기도하고..
아들이라도 제발 건강하길 비는데 이 녀석이 산야초도 안마신다하고
부쩍 시중 아이스크림에 과자를 먹고 어쩔수없는 학교급식으 인해
상태가 안좋은것 같아요.
물론 심한 아이들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상태지만 혹여나 방심하면
자칫 심해질 수 있기에 그 약간의 두려움은 늘 남아있더군요.
아이 방학되면 공기좋고,물좋은곳으로 떠나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친정엄마가 아프시니 친정쪽은 못 가겟고...정말 갈 수 있는곳이 없네
떠나고만 싶네요.
도시를 벗어나고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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