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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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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 서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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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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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ype(이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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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06 오후 5:15: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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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9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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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넘 덥네요
저 금요일날 서울 가요...
짐싸서 아예 서울로 가는거예요
갈 생각하니 처음은 참 좋더라구요
애도 낫고 저도 좀 좋아지고 애아빠랑 잘 살아야지 하는 생각에..
근데 나쁜 공기랑 아이 뛰놀 곳이 없다는게 참 가기 싫어지네요
숨을 내쉬면 깨끗한 공기가 기분을 좋게하고
집밖을 나서면 멀리 푸른 산들이 가슴을 트이게하는....
맘껏 뛰어놀고 자전거 타고 쿵쿵 굴러도 어느누구하나 말 하는 사람없는 ...... 그런곳. 시골
산책을 나가면 나비와 새들이 반기고
골목골목 꽃들을 보면서 열매를 보여주며 아이에게 자연을 가르치는
즐거움을 이젠 느낄수 없다고 생각하니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맞는가 봅니다
여기있는 동안 참 좋았어요
서울에 있으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살기 싫었거든요
미칠것 같이 죽는게 낫다 생각했었는데..
여기있는 동안 정신이 안정되었어요
다시 서울에서 1~2년은 살아야 하지만
담에는 공기좋고 물좋은곳으로 이사가서 살고싶어요
여러분에게도 이 좋은 공기와 녹색들을 보여주고 싶어요
정말 가진건 없지만 많은걸 얻어가는 느낌입니다
이느낌 그대로 서울생활 잘 해나가야 할텐데 말이죠.
저 서울가면 모임 나갈깨요...우리 모임해요. 모두 좋은얼굴들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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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정(2004-07-08):
내일 올라가나요? 이사 잘하시고 한번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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