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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아이와 함께 하는 냉온욕과 풍욕에 대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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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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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nail(양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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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9-26 오후 9:2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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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7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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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풍욕은 밤11시정도에, 냉온욕은 아침 10시정도에 하고 있습니다.
우선 풍욕은 집에서 하니까 항상 아이와 함께 하게 되는데요.
아이는 매번 그렇게 착실하게 하질 않네요.(22개월 되었습니다.)
하다가 그냥 벗은채로 놀려고 하기도 하고, 그냥 옷을 입혀달라고 하기도 하구요. 보통 1회정도 하고 마는데, 그래도 같이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이불 속에서 잘 버티질 못해 그냥 벗고 돌아다니는데 저는 그래도 바람을 쐬는게 낫지 싶어 그냥 그렇게 좀 놔두거든요. 혹 아이가 감기걸리거나 하진 않을까요?
그 다음 냉온욕. 대부분 저 혼자 목욕탕 가서 하지만 가끔 2주에 한번정도 아이와 함께 가게 됩니다. 매일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이의 경우 냉온욕을 어느 정도 자주 해야 하나요?
그리고 아이도 저와 똑같이 냉탕, 온탕을 왔다갔다 합니다. 10도정도의 냉탕과 42도 정도의 온탕을요. 아이는 갓나서부터 냉온욕을 해서 10도차이에서부터 서서히 냉온욕을 해왔습니다. 음.. 돌이 지나서는 목욕을 그리 자주 하지 않아서 냉온욕도 하질 않았었구요.
그래서인지 처음 데리고 갔을 때는 냉탕에 들어가니까 찡얼대더라구요. 그래서 온탕에 있다 나와 있다를 반복했습니다. 냉탕에는 두세번 들어가고.
그리고 이제는 냉탕에 들어가면 장난치면서 잘 있습니다. 발장구도 치고... 그런데 주변의 할머님들은 자꾸 저를 혼내시네요. 아이가 새파랗다면서.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은데...
아이한테는 무리인가요?
혹 아이 입술이 파래지면 냉탕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나요?
그리고 아이와 함께 냉온욕과 풍욕을 하는 좋은 방법이 있으시면 도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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