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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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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넘넘 가려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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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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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97412(최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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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02 오전 11:0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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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53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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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겨자탕,반신욕은 하지 않고 냉온욕을 합니다.
그 가려움이란게 얼마나 지독하던지....ㅠㅠ
여튼 전 전신이 다 번지지 않네요.
드문드문 하얀..아니 노오란 피부들...참 발은 하얗네..ㅎㅎ
왜 나만 그런건지..
전신으로 다 번져야 하는거죠?
요즘은 또 왼손 손가락들이 수난이네요.
진물두드러기도 손가락 측면으로 쫙~~~나 있고..심심해서 진물을
짜고 있어요.ㅡㅡ;;
짜면 안되는데 왜 이렇게 건드리고 싶은지..참 성격도 이상해진것 같고..
ㅋㅋ 내가 왜 이러나 싶어요.
거의 자학 수준일때도 많고...ㅡㅡ;;
여튼 피부는 전체적으로 맨드럽네요.
고름알갱이도 많이 보이더니 이젠 안보이고..그래도 피부는 붉어요.
그리고 찌릿찌릿하던 손가락 끝과 발의 욱신욱신함도 못 느끼겠어요.
이렇게 말했다가 어느 순간 또 찌릿찌릿한 통증들이 찾아올라~~ㅎㅎ
여튼 비가오니 좋아요.
긴팔 입고 나가도 덜 더울것 아닙니까..ㅎㅎ
오늘은 언니네 피자가게가서 전단지를 붙이는 일을 해야합니다.
덥지 않아서 넘넘 다행이죠.
ㅎㅎ 제가 그 얘기 안했죠.
우체국에 등기 부치러 갔는데 손이 흉해서 하얀장갑 끼고,
긴팔 윗옷에 긴바지를 입고 갔더니
절 보고..하얀장갑은 왜 끼셨어요? 묻더군요.
"아토피라서요"
그러고 말았네요.
뒤돌아서 나오는데 우울하더군요.
이젠 좀 익숙해질때도 됐는데 아직도 누군가 그렇게 질문해오는게
약간은 두려운가봐요.
어서어서 좋아질 그때를 위해 늘 머릿속으로 주문을 외우고 살지요.
분명 나을거라고~~
모두들 넘 우울해하지말고 기운내고 살아요.
희망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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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금주(2004-07-02):
안녕하세요 항상 씩씩하고 밝으셔서 좋습니다 
- 김금주(2004-07-02):
사이트 들어오면 은정님글은 꼭읽게 됩니다 작가이신가요 힘내시고요 가려움증에는 숯맛사지가 좋다해서 쓰고있는데 필요하시면 드릴수있습니다
- 최은정(2004-07-03):
앙~넘넘 감사해요.ㅎㅎ 숯가루를 써봤는데 피부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아서 지금은 쓰지 않아요.피부가 좋아지면 가려움도 수그러들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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