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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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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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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보식에 대한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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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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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nail(양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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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9-05 오전 9:2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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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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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식 이틀째를 시작하면서 아무래도 직접 가서 설명을 듣지 않았기에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불안하네요.
어젠 몸이 많이 힘들더라구요. 허기가 심하고 허리도 아프고... 아프던 데가 아프다더니 그것 때문인지 아님 그 전날 한 합장수행때문인지 아님 합장수행을 다 하지 못해서인지(겨우 15분 버텼어요)...
어제 아침에 포도즙 하나 희석해서 먹고 오곡미음을 쒀서 그것 역시 물에 타 묽게 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우선 단식 때와 같이 무척 허기가 지면서 힘이 빠지는데 그 때마다 미음을 먹어야 하나요? 어젠 세끼 식사 때 밥 한공기 분량정도 묽게 해서 마셨거든요. 이 정도 먹으면 우선 그 때는 배부르더라구요. 갑자기 많이 먹으면 안 좋을 것 같아서,,, 그런데 금방 허기가 느껴지고 그게 단식 때보다 더 심해요. 하루에 얼마 정도를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그리고 보식기간에 먹는 미음이나 죽에 간을 해도 되나요?
어제는 입이 엄청 쓰더라구요. 미음도 물도 꼭 쓴 가루약이 입에 있는 것처럼 먹기 힘들었어요. 된장으로 간을 하면 안 되나요?
미음은 며칠간 먹어야 하나요? 생각에야 죽도 소화시킬 것 같지만 몸은 그렇지 않겠죠? 그리고 보식기간은 10일인가요?
몸은 힘들지만 신기하게도 아침에 눈이 잘 떠집니다. 저는 보통 새벽2,3시에 자서 아침 10시정도 일어났거든요. 9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늘상 몸이 무거워서 늦게 일어나곤 했는데... 그리고 10시간을 자도 몸이 피곤했었어요. 그런데 기운이 없어서 그렇지 단식 때는 아침에 늦어도 8시 30분에는 눈이 떠지더라구요. 정신도 맑아서 그냥 일어나지던데요. 이것이 제가 가장 원하던 것이었답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끝까지 잘해서 목표한대로 가뿐하게 맑은 정신으로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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