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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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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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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최민희 선생님,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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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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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vejiji(강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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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07 오후 2:5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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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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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선생님 목소리와 흡사한 라디오 방송의 미디어 비평을 두어번 들었었는데요, 선생님 맞지요? ^^
늘 연락하고 살진 못했던 벗들이 제가 아픈 뒤로는 더 연락을 못한다네요.행여 무슨 일 있을까 걱정도 되고 두렵기도 하고 그래서일거에요.
전 그런 대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다시 자란 머리가 마치 염색한 것처럼 새까맣고 새치조차 전혀 없어져서 회춘한 게 아닐까 웃어도 본답니다.
올 여름엔 고다 선생님을 뵙고 왔습니다.
생채식을 처방해주셨는데 생곡식가루는 아직 무리인 듯해서 잡곡밥으로 먹고 있고, 녹즙 대신 생채소를 하루 500그램 정도 먹고 있습니다. 고다 선생님은 하루 1킬로그램을 지시하셨는데 솔직히 소도 아니고 그 양을 다 먹기엔 너무 많더군요. 전에는 대충 녹즙, 된장국 나물 등을 먹다가 규칙적인 양을 먹으니 수술후 잘 안잡히던 빈혈이 해결되네요.
근데, 날씨가 추워지니 몸이 너무 차가워져요.
냉온욕을 반식욕으로 바꿨는데도 잘 때 얼마나 추운지 오들오들 떨다 잔답니다.
아무래도 생채소가 뿌리와 잎의 비율을 반으로 정확히 지킨다 해도 몸을 차갑게 하지 않나 싶은데요, 그냥 참고 지내야 할지 생채소의 양을 줄이거나 '야채 스프(우엉, 무, 무잎, 당근 등을 끓인 것)'등으로 대체해야 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제가 워낙 몸이 차가운 체질인데, 생채소를 그대로 먹기 전에는 잠 자는 것이 불편할 정도로 몸이 춥지는 않았거든요. 조언 기다릴게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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