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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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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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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관련 질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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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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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r7111(강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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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8-31 오전 5: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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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00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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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경북 영주에 살고 있는 강혜란이라고 합니다.
전 25살여성, 미혼이구요.
제가 알레르기성 피부질환(병원마다 병명이 달랐어요. 아토피라고 한곳은 없었고, 다형홍반이라고도 하고 건선이라고도 하더군요.아무튼 결론은 난치성 피부질환. 알레르기 검사에서는 진드기, 바퀴벌레 알레르기가 있다고 했구요. 금속알레르기도 있어요.)도 있고,
비염도 있고,
이번 방학엔 기침이 자꾸 나서 병원약을 보름간 먹었는데
기관지가 안좋다고 심해지면 천식이 된다고 하더군요.
제일 심한건 피부병이예요. 중3말쯤 처음 피부병이 생기더니 그 이후로 한번씩 피부가 가렵고 긁으면 물집이 생기고 퍼지고 건조해지고 그러다 낫고를 반복했지요.
이렇게 다양한 알레르기성 질환들을 갖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체질 개선을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전 저의 이런 모든 병들을 완치하는데는 자연요법을 통한 체질개선 밖에 해결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전부터 수수팥떡사이트를 알고 있었고,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책도 읽고 관심이 있었으나 게으름과 여건상의 문제로 실천을 못하고 있었지요. ^^;)
지난 23일에 예장생협 김재일 목사님의 포도단식강연을 서울에서 듣고 와서 지금 한참 단식을 하고 있어요. 수수팥떡 단식특강을 들으러 가려니 개학을 해서 출근을 해야되는 날이라 예장생협 강연을 듣고 왔지요.
일단 제가 진행하고 있는 단식 방법을 먼저 말씀 드릴게요.
25~26일 예비단식으로 하루 세끼 현미죽을 먹었습니다.
물을 자주 조금씩 마셔 줬구요.
레몬 관장액을 1리터 조금 덜되게 넣고 관장을 했습니다.(참 25일엔 관장을 했는데 26일엔 피곤해서 자느라고 관장을 까먹고 못했어요.) 근데 관장액을 넣자마자 화장실로 갔지요. 관장하고나니 기운이 많이 빠졌어요. 처음 해봐서 긴장을 해서 그랬는지...
저녁 식사후에는 마그밀을 이틀동안 각각 5알씩 먹었구요.
운동은 25일엔 가벼운 스트레칭을 조금하고, 26일엔 요가를 한시간했습니다.
풍욕과 냉온욕은 해야되는데 생각만 하고 못했습니다. ㅜ.ㅜ
27일~29일엔 완전단식을 했습니다.
27일엔 7시쯤 일어나 구충제를 한알 먹고,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7온8냉)을 했구요. 하루종일 생수만 조금씩 씹어서 마셨어요.
힘이 너무 없는거 같아서 죽염(예장생협에서 구입한 민속죽염)을 아주 조금 먹었구요.
집에서 청소도 좀 하고 세탁기로 빨래도 하고 방학숙제 검사도 하면서 하루를 보냈지요.
저녁에 레몬관장(1리터 정도 넣었어요.)을 했으나 이번에도 넣자마자 화장실로 갔습니다. 바닥에 가라앉는 설사같은 변을 봤구요.
그후엔 강변을 한시간 걸었습니다.
28일엔 9시반쯤 일어나 붕어운동, 모관운동을 잠깐 했구요.
물에 야채효소(예장생협에서 구입한 풀의정)를 타서 한컵씩 세번(10시, 오후5시, 오후8시) 마셨어요.(너무 맛있었어요. *.*) 생수는 틈틈이 마셨구요.
오후3시쯤엔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11온12냉)을 했구요.
저녁엔 친구랑 함께 강변을 한시간 정도 걸었어요.
전날보다 훨씬 견디기 쉽고 정신이 또렷해지고 힘이 났어요.
밤에 레몬 관장을 1리터 조금 덜되는 양으로 했는데 5분도 겨우겨우 참아서 화장실에 갔는데 쑥색 설사를 하더군요.
29일엔 6시쯤 일어나서 풍욕을 1회 했구요. 풍욕을 하면서 붕어운동, 모관운동, 등배운동을 했습니다.
아침, 점심때는 생수에 야채효소 탄것을 마시고 저녁은 생수에 야채효소와 코론화이버 탄것을 마셨어요. (코론 화이버 너무 맛없어요. 웩~)
틈틈이 생수를 마셨구요.
6시 반부터 한시간동안 요가를 하고와서 잠깐 쉬었다가
한시간 정도 강변을 걸었습니다.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으나 수업중에 목소리가 크게 안나오더군요.
밤에 레몬관장을 1리터 정도 했는데 역시 못참고 바로 화장실로 가서 쑥색 설사를 했습니다.
30일~9월3일 포도단식을 하고 있습니다.
30일엔 5시쯤 일어나서 풍욕을 1회하면서 붕어, 모관운동을 했습니다.
하루종일 3시간정도 간격으로 5번 포도를 껍질과 씨까지 오도독 씹어서 먹었어요. 한번에 150그램정도로 해서 하루에 800그램을요.
포도는 예장생협에서 무농약 머루 포도를 구입해서 먹고 있어요.
포도를 먹는 중간중간에 생수를 한두컵 마셨구요.
방학숙제 안해와서 나머지하는 녀석들이 자꾸 농땡이쳐서 화를 한번 냈더니 속상해서 그랬는지 머리가 조금 아프고 기운이 빠지더군요.
퇴근하고 집에와서 (오후5시 좀 넘은 시간) 조금 자다가 일어나야지 했는데 계속 자다가 새벽1시가 넘어 일어났어요. 꿈에 포도말고 다른걸 먹어버려서 실망했는데 깨어보니 꿈이라 다행이었어요. ^^;
새벽에 레몬관장을 1리터 조금 덜되는 양으로 하고 7분정도 겨우겨우 참아서 변을 봤는데 설사와 함께 이번엔 약간 길쭉하고 둥근 덩어리변이 좀 나오더군요. 아! 이게 숙변인가! 기뻤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관장하고나서 참는건 너무 어렵습니다. 참느라 힙도 빠지고..
지금까지 제가 진행하고 있는 단식 이야기입니다.
계속해서 3일까지 포도단식을 할꺼구요, 4일에서 8일까지는 보호식을 하려구요. 보호식은 이틀까지는 현미미음을 먹고 그담날부터는 현미죽등 죽을 먹으라고 하셨어요. 과일은 포도말고 다른것도 조금씩 먹으라고 하셨구요. 또 보호식이 완전히 끝나면 적어도 3개월은 고기를 먹지말고 유기농으로 자연식을 하라고 하셨어요.
단식이 완전 끝나고 생채식을 제대로 할 수는 없을거 같아요.
학교 급식을 계속해서 안먹을 수도 없고 유기농 채소, 과일을 구해먹기도 쉽진 않을거 같구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생협 채소,과일을 택배로 받아 먹어야되는데 필요할때마다 택배로 받아서 먹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제 계획은 한끼는 생식(국산콩두유에 타거나 생수에타서)을 먹고, 점심은 급식을 먹고, 나머지 한끼는 (가능한한 유기농으로, 그렇지만 안되면 유기농이 아니더라도)채소 과일을 현미밥과 함께 먹으려구요.
제가 원래 건강한 편이라 그런지 단식이 그리 힘들진 않아요.
잔병이나 자질구레한 병은 많지만..^^; 감기도 잘걸리고.
결론은 질문입니다.^^
1. 제가 단식을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요?
2. 단식후에 생채식을 꼭 해야할까요? 제가 계획하고 있는대로하면 안될까요?
3. 관장을 꼭 해야되나요? ㅠ.ㅠ 해야겠죠? 관장을 하고 조금이라도 더 잘 참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김재일 목사님이 15분에서 20분정도는 참으라고 하셨거든요. 참을수 있는만큼 최대한!
4. 수수팥떡을 통해 단식을 하시는 분들은 상쾌효소를 먹으시던데 그걸 먹으면 숙변이 더 잘나오나요? 저도 먹는게 도움이 될까요?
5.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는데 어느정도까지 빠지나요? 단식후에 다시 살이 찌진 않나요?
6. 죽염은 보호식 중이나 그 후 평소에도 먹으면 좋은가요? (죽염은 맛있던데요! 삶은 계란 노른자맛! ^^*)
7. 된장찜질, 겨자찜질은 어떤건가요? 꼭 해야되나요?
8. 경침은 직접 나무로 만들어야되나요? 구할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이외에도 궁금한게 많았는데 지금 생각이 다 안나네요. ^^;
다음에 더 질문해도 되겠지요?
제가 두서없이 이런저런 얘길 드렸는데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질문에 답해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잘못하고 있는게 있으면 따끔하게 지적해주시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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