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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복직원, 휴직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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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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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102(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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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25 오전 9:2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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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1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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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구청에 갔답니다.
드뎌 복직원을 제출했어요.
6월9일부터 출근합니다.
아직 부서배치는 못 받았지만 일단 동사무소에 근무하게될 것 같아요.
인사담당팀장에게 최대한 구청에 배려해달라고 하긴 했는데 요즘 동사무소에 인력사정이 안 좋아서 아무래도 일단 동으로 가야할 것 같아요.
다음 정기인사때 옮겨야겠어요.
복직을 내가 진정 '원'하는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건 그만두기도 싫고 다니기도 싫고...그래서 일단 다녀야죠..
한달만 지나면 다 적응된다고들 하는데 그래도 2년3개월이나 일을 쉬어서인지 좀 두렵네요.
글구 어제 울 남편은 휴직원을 제출했답니다.
이거 뭐 돌아가면서 쉬기도 아니고 바톤터치할 일도 아니고 참...
남편도 기분이 묘한가봅니다.
저도 심난하고 남편도 심난하고...
이래저래 복잡하더라구요.
울 남편은 요즘 밤에 1시간도 제대로 못잔다고 하네요.
확실히 저보다 예민한가봅니다.
저는 그래도 3-4시간씩은 잤었는데.
글구 어제 4일만에 냉온욕을 했습니다.
어찌나 상쾌하던지.
다만 냉탕온도가 너무 높아서(24도) 그게 좀 불만이었죠.
아침에 냉온욕하면 냉탕 온도가 낮아서 참 개운하거든요.
어제는 시간이 없어서 밤에 갔더니만 역시나 냉탕온도가 높더라구요.
당분간 하루에 냉온욕을 2회씩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목욕탕 정기권이라서 하루에 두번씩가야 유리하잖아요...
요즘 풍욕도 많이 못 하는데 냉온욕이라도 두번씩 할까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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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정(2004-05-25):
복직하셨다니 이제 바빠지겠어요.그래도 잘 하시리라 믿어요.힘내시구 열심히... 
- 신승희(2004-05-27):
벌써 복직날이네요.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그러고 보니 저도 복직한지 6개월이 지났네요. 가능하면 구청으로 발령나야할텐데..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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