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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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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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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건강검진 그리고 남편의 아토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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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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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102(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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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5-07 오후 2:3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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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4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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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회사에서 2년에 한 번하는 건강검진이 원래 작년이었는데 도저히 받을 상황이 안 되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받았습니다.
수원의 강북삼성병원 건강검진센터가 있더군요.
정말 친절 그 자체이고 너무 깨끗해요.
삼성은 이런 건 참 좋은데 직원들을 너무 혹사시켜서 차암 나쁜 회사입니다.
하여간...
이것저것 다하고 위내시경을 하려고 하는데 의사샘이 천식도 있고 알러지도 있으니 내시경을 하지말고 조형술로 하라고 하데요.
이상한 약을 마시고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뭐 다 정상으로 나왔구요.
그리고 울 남편의 아토피 상태가 많이 심각해졌습니다.
그런데도 이 사람이 방치하고 있길래 들들 볶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어쨌건 오늘 남편과 한의원에 갔습니다.
강남 롯데백화점 부근에 인사랑이라고.
그 한의사 아토피에 대해서 무척 조심스럽게 얘기했고 운동과 반신욕을 강조했습니다.
약은 보조제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많이 설명을 했고 그래도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겠지만 아토피는 한의사가 고쳐주는 것도 아니고 약이 고쳐주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고치는 것 아닙니까?
사실 남편이 자연요법을 했으면 좋겠지만 상황이 안 되니 한방의 도움을 받으면서 운동과 반신욕을 하면 많이 좋아지겠지요.
저는 정말 산넘어 산입니다.
나연이 아토피와도 한판 씨름해야하는데.
여러분..
저를 보면서 힘내세요.
그래도 다른분들은 본인만 또는 본인과 아가만으로 고통스럽잖아요?
저는 우리가족 모두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그래도 치료할 수 있으니까 희망이 있구요.
몇년후에 우리 가족 피부가 모두 깨끗해지면 오늘을 회상하면서 웃을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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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옥(2004-05-07):
산 넘어 산..저두 이모양이지만 울조카가 걱정이네요.. 
- 최은정(2004-05-07):
그래도 늘 밝아보이니 희망적이네요.저두 아덜땜에 하루에 몇번씩 속상할때가 많네요.잘 따라주지 않아서 더욱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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