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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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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1일차.. 물 챙겨먹는게 일이네요.. -황세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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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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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rokks(김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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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6-14 오후 1:4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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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8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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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단식..
감식 기간 -
원래 한그릇 반 먹었으니까 한그릇만 먹어도 2/3라고 생각하면서
밥도 먹고, 죽도 먹고, 미음도 먹었습니다. ㅋㅋ
냉온욕도 한번하고요..
그런데, 마지막 날 저녁에 우찌우찌하여 그만.. 그만..
생맥주 200cc를 먹고 말았습니다.
저한테 무지하게 혼나고, 미음을 마지막으로 감식을 끝냈습니다.
사실 남편은 담배도 이번에 같이 끊고 있어서 많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잘 하고 있지요..
가끔은 니코틴 껌으로 괴로움을 달래면서..
평소에 물을 굉장히 좋아하던 남편인데도, 먹어야 한다 생각하니까 그런지 물을 챙겨먹는게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단식 1일차 -
주현이(아들:그때 엄청 수다떨던 아기 기억나시죠?)가 깰까봐
조용조용 이불을 챙겨들고 작은방으로 가서 풍욕을 준비하고,
상쾌효소와 물을 먹고 풍욕을 했습니다. 운동도 함께..
죽염과 산야초효소를 먹고,
감잎차를 챙겨서 근처 사우나에 가서 냉온욕을 하고
그뒤로 시간맞춰 죽염을 챙겨먹고 있습니다.
남편도 상쾌효소가 맛이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몸무게가 1키로 정도 빠졌는데,
땀이 많이 나네요..
원래 땀이 많은 체질이기는 한데, 가만히 있어도 줄줄줄줄~~
왼쪽 옆구리에서 꾸룩꾸룩 소리가 계속 난다는데,
숙변이 나가는 소리인가부다 하고 있습니다.
단식할때는 생수를 4리터 마시는거 맞나요?
그럼 조금더 진행된 다음에 다시 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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