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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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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마지막 보식날 무너지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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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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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zerot(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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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22 오전 8: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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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0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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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씨미 그리고 어렵게 보식 마지막날 까지 왔는데..
어제 시댁에가서 무너졌습니다..ㅠ.ㅠ
저녁때 마다 시댁을 가는데..
매번 갈때마다 간식을 주시거든요...
그동안은 조금 있다가 먹겠다...
저녁을 많이 먹어서 생각이 없다..등등..
얘기를 해도 10여분 지나면 먹으라고 2~3번은 강요를 하시거든요..
그래두..그동안은 먹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못들은척하던가 아님 대답만 하고 안먹었는데...
어제...ㅠ.ㅠ
너 좋아하는 요플레 있다고 먹으라고 하시는거예요...
한번은 거절....
10분뒤에 또...요플레 먹으라고...강요...
2주동안 거절하니..미안도 하고...더이상 못들은척하기도 그렇고해서..
요플레 하나 먹었습니다...
저녁때 멸치뽁음의 유혹을 못이기고 멸치뽁음에 죽도 많이 묵었는데...잉~~
총무님이 유제품 먹지 말라고 했는데..
몸에 많이 안좋을까요?? 걱정...걱정...
보식 끝나고 오늘부터 감식인데...
감식이 될까 잘모르겠어요...
죽먹는걸로 봐서는 위가 안줄은듯해요...
아참..그리고..변은 아직 소식이 없네요...
어디가 아프거나 그런데는 없습니다..^^
맘같아서는 저도 생채식 같이 하고 싶은데...
더이상 피해 다닐 자신이 없습니다...
낼도 점심때 백숙사주신다고해서 백숙 먹으러 가기로 했거든요..
(저희 시어머님은 요즘 여자들이 애가 잘 안생기는게 다이어트
때문이라고 생각하시거든요...
제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계신데..제가 단식한거 알면...
다이어트 때문이 아니고 건강때문이라고 말씀드려도..
용서 안하실꺼예요...^^)
애 낳고..그다음에 한번 도전하겠습니다...
그때 그럼..또 한번 뵐께요...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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