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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으으으...어제부터 나연이가 많이 긁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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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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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5102(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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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4-22 오후 3:1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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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629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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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우울해요.
어제는 나연이가 하루종일 긁더라구요.
뭘 잘못먹였나..고민스럽기도하고.
요즘 남편과 나연이 둘이 긁는 거 보면 정말 가관이 아닙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내가 도대체 직장을 다녀서 뭐하나 그런 생각 말이죠.
남편에게 휴직 좀 하라고 하는데 남자들은 휴직하는게 그렇게 두려운가봐요.
안면몰수하고 하면 되는데..
명예가 뭐 그리 중요하다고 저렇게 고생하면서 직장에 다니는지..
그래서 대안으로 남편이 대학원에 진학할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대학원데 보내주면 봉급도 100% 다 나오고 서울에 있는 학교에 다니면 거리도 가깝고 아무래도 직장에 다니는 것보다는 스트레스가 덜할테니까요.
그러면 음식관리도 철저히 할 수 있고.
내년에 갔으면 좋겠는데 이 사람이 이 결심을 밀고 나갈지...
정말 꿀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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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정(2004-04-22):
에구..얼마나 속상해여..저두 아들 긁는거보면 거의 미친답니다.차라리 제가 가렵고 말지..요즘은 또 덜 긁지만 ...힘내자구요.그 힘든 길을 걸어왔는데...홧팅! 
- 이수경(2004-04-23):
우리애기 함소아한의원에서 준 로션바르는데 잘들어요. 이제 안긁어요. 근데 우리애기는 세균같애!
- 이수경(2004-04-23):
다른 애기도 효과를 많이 본다고 해요. 스테로이드안들어갔다고 하는데 함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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