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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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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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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7탄.....숙변 구경 좀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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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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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rye(이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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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16 오후 1: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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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8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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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각이 오후 1시 05분이니 앞으로 55분후면 단식 동지들을 만나는 시간...
지금 여기는 서대문 1번 출구앞 우체국 인터넷 코너...
우짠일로 서울까지 볼일도 없이 흔쾌히 태워다 주겠노라면서 단식으로 힘든데 기차도 그렇고 운전하면 더 힘들테니....라는 울신랑....
벌써 철이 든건지.....암튼 그렇게 되어 아침일찍 김천에서 출발하여 청주 엄마한테 채현이 데려다 놓고.....
11시에 청주에서 출발하여 무려 1시간 반만에(아마도 딱지 두어장 날아올 것으로 예상됨)서대문 7번 출구 농협 중앙회 앞에 내려놓고.....
울신랑 두어시간 후에 오겠노라며 휘~~익 가버린다...
둘레둘레 여기 저기 찾아보니 맞은편에 1번 출구가 있다는 표지판이 보여서 지하도로 나오니 시간이 너무 일러서 우체국으로 들어와 어제 못올린 7탄을 올리는 중입니다.....
어제 오후 김천으로 올라와서 된장찜질을 네시간동안 하고....
풍욕하고...상쾌효소 먹고......효소 마시고......생수마셨으나....
아직도 나오지 않는 숙변.....
울신랑 왈....넌 단식 며칠 더 해야겠다....숙변 나올때까지.....
오마이갓....
그건 좋은데 보식기간이 더욱 길어지니 아무래도 나의 의지로는 힘들것 같다는게 내 대답....
의외로 단식과 생채식에 대하여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신랑...
언젠가 기회되면 꼬옥 함께 가자는 애교로 마무리하고...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신랑 밥 준비해놓고....
풍욕1회하고....
아토피환자에 좋은 유황수가 검출되었다면서 대대적으로 선전하는 우리집옆의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을 7온 8냉 깔끔히 하고 오니....
우와...날아갈것 같은 이기분...
옷도 어쩜 이리 잘 들어가는지.....
여기다 내일부터 곡식이 들어가면 다시 불러올거라 생각하니....
.....
자는 채현이를 깨워서 청주로 고우.....
소일거리로 하시는 밭일하러 나가신 엄마를 빨리 오시라고 전화하고...
어린이집에 간 두 조카 녀석들을 오라고 해서...
금쪽같은 채현이랑 잘 놀고 있으라고 각각 1만원씩 절값으로 주는 울신랑...
암튼 대단한 아바이.....
그렇게 채현이를 떼어놓고 무려 출산 이후로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이 시작되었는데.....
워낙 빨리 달리는 신랑 잔소리 하기 싫어서 뒷좌석에 大字로 누워 잠이 들었으니.....
어느새 서울역.....
청주까지 오면서 벌써 한번 카파라치한테 찍힌것 같다더니..
아무래도 중부고속도로에서도 분명히 찍혔을것 같다....
배보다 배꼽이 큰 여행이었지만 여기까지 함께 와준것에 감사하며 함구하기로.....
이제 겨우 10분이 지났으나 슬슬 사무실로 올라가서 예뻐진 나의 모습을 자랑해야쥐....ㅎㅎㅎ
모두들 보고 싶네요.....
어서들 오시어요...
원래 학교에서 젤루 먼데 사는 학생이 항상 일찍 온답니다....
반대로 학교앞에서 지각을 젤루 잘 한다지요....
서대문 우체국에서 가벼운 몸이 되어 넘 기쁜 세실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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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영(2005-04-18):
안녕하세요..^^ 열씨미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배울점이 참 많았습니다..생채식도 성공하셔서 좋은 경험담 들려 주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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