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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선생님 자세한 몸상태를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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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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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hi(박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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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7-22 오후 3:0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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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244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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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가 저번에 올린 글에 대한 답변말씀에 시간나면
한번 봤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제가 일단 제 몸상태를 상세하게 올리고
선생님뜻을 따를까 합니다.
이번 토요일 아토피특강때라도 올라가야 할지
사무실로 전화를 드렸더니 선생님 무지 바쁘시다고 일단 글을
올리라 하네요
1. 전 대구서 사는 37세 직장을 다니는 주부입니다.
2. 2년전부터 난소에 혹이 점점 커져 5.7cm일때 병원에서
경과를 좀 더 보다가 수술을 하자고 했습니다.
3. 작년 12월말부터 단식하고 생채식 한 5.5개월정도하고
종합검진을 받고 보니 혹이 4.9cm가 되었다고 하네요
대체적으로 자궁에 있는 혹은 생리주기에 따라 그 크기가
조금씩 변한다고 하던데 생리후에 혹이 클즈음에 검사한 size가
작아진것으로 나와서 생채식의 효과라고 무지 좋아했습니다.
4. 근데 너무 무리를 했던지
눈주위로 붓고 (한때 소변에 거품이 난 적도 있었구요)
동성서맥이라는 종합검진결과도 있었고
몸에 쥐도 잘나고 너무 힘들어서 선생님 조언대로
채식으로 바꾸고 한약을 3재째 먹고 있습니다.
5. 동성서맥땜에 병원에 갔더니
한의원에서 얘기하는 것 처럼 그렇게 심각하게 말하지 않구요
특별히 신경쓸 수준은 아니라고만 합니다.
처방이나 다른 해결방법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슴이 뻐근한 증상은 겨자찜질을 소흘히 하면 대번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 상태는 위와 같구요
앞으로에 대해 질문드릴려구요
1. 제가 다시 단식과 생채식을 하려면 어떤 상태가 되어야 할까요
현재 하루 1~3회정도 풍욕을 하는데
풍욕을 하면 가슴통증이 좀 심해지는 것 같아요
겨자찜질을 못해주는게 주요 원인인지 잘 모르겠어요
2. 선생님 저번에 시간나면 저 보자고 하셨을때는 심장이 좀
심각한 상태라서 그러셨던것 같은데
병원에서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고 하면 이렇게 글만 올려도
되는지요
이번 토요일날 시간을 낼수 있을 것 같은데 서울로 뵈러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제 입장도 쉽게 나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선생님께 누를 끼치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예전에 평택단식원에서 뵈었을때 한번 자세히 여쭤보는건데
지나고 나니 아쉽네요)
3. 신장이 많이 안 좋아졌어요
아침마다 손과 눈위가 붓고 아주 심한날은 눈아래도 부워요
단백질 부족현상이라고 두부 많이 먹으라고 하셨을때쯤
소변에 거품도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자료를 보니 소변에 거품은 단백질이 배출되는 신장의
악화증상중 하나라고 하는데
신장이 안 좋은데 칼륨이 많은 채식이나 녹즙을 먹어야 하는
생채식을 꾸준히 해도 되는지 걱정이구요
4. 신장이 안 좋으면 수술도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신장을 궁극적으로 도와주는 요법에는 어떤게 있을지요
단음식을 먹지말라고 하는데 조청도 포함되는지 궁금하구요
발목,감기등이 상관이 있다고 하는데
발목이 좀 새콤할때가 있는데 마고약을 붙여야 하는지요
초란이 이뇨에 좋다고 하기에 초란을 조청과 함께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5. 혓바닥 중간부분이 잘 마르고
겨드랑이쪽이 조금 땡기고 꼭꼭 찌르기도 하구요
출산이후로는 누워있으면 생리가 배출이 되지 않고
소변을 보거나 않으면 배출이 됩니다.
자궁형태가 이상해진것인지...
이런 현상이 계속누적되어 제 병이 생긴것 같기도 하네요
이틀쩨 생리를 하고 나서 하루를 꼬박쉬고
나흘째 생리를 다시 조금 하거든요
이런건 어떻게 치유가 될까요
6. 출근전,퇴근후에 시간내기도 어려워서 하루에 6번 풍욕을 억지로
했었는데 몸이 이런상태면 굳이 밀어붙어야 하는지도
새롭게 걱정이 드네요
갑자기 적으려니 빠뜨린게 있지 싶은데
기억나는 부분만 이렇게 적어봅니다.
선생님 제가 써놓고 보니 이렇게 써놓는것보다
선생님을 뵙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고
저도 판단이 안되네요
형편되시는데로 답변주세요. 믿고 따를 뿐입니다.
바쁘신데 늘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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