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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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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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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저두.. 다시 참여함다..작년의 영광을 위해..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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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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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ute(문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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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5-04-12 오후 4:3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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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29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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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단식에 참여하시는 모든분들...그리고 총무님...등등
쩝 저를 잠시 소개하면....작년 단식참가자중 최고의 성적을 올렸던....
수수팥떡 단식분야의 히어로였습니다.쩝...
무려 감량을 두달만에 거의 14킬로를 거기다 꾸준히 생채식까지 해서, 저희회사에 단식이라는 선풍적인 바람을 몰고왔던 장본인임다....
제 주변에 몰라진 저의 모습을 보고 성공사례 강의요청도 받았슴다...
특히나 허리 38사이즈 바지를 32로 줄이고 곧 눈앞에 30이 바라보였을때의 그 희열이란,... 정말 해냈다는 자신감과....나 자신을 이기고 극복했다는 기분으로 정말 넘 좋아했었는데....
평소 음주를 즐기고, 생활습관도 좀 게으르고....고기와 쵸코렛을 애덜처럼 좋아하고..등등....나이살에 술살에 뱃살이 장난이 아니엿지요....
가족중에 당뇨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서...체중은 항상 제게 젤 고민였습니다. 특히 어머니도 30년 넘게 당뇨로 고생하시다가...5년전에 돌어가시고...급기야 작년에 단식 시작할 무렵에 막내이모도 당뇨로 돌아가셔서 덜컥 겁이 나더라구요..그래서
와이프의 강권과 협박으로 처음 단식에 참여했었지요
그때 제가 키 170에 몸무게 84킬로 허리거의 40정도....참 나이는37(남)임다. 단식 시작하기 전날도 와이프하고 마니 싸웠던 기억이...난 못한다..와이프는 남자가 칼로 빼으면 해야쥐...등등...
근디 하루 하루 견디면서 희하하게 몸과 마음이 편해지면서...
너무 좋아습니다..... 오후에 중학교 운동장을 가볍게 뛰거나 걸으면서...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어찌나 나던지...
결국 나중에 남들보다 단식도 이틀 더하고...바로 생채식에 들어갓죠....
그리고 회사근처 헬스관장님도 마니 도와주시고 하면서....유산소 운동에 근력운동도하고....
뭄무게가 두달만에 거의 68정도까지 줄고, 허리도 30정도 너무 너무 기분이 좋았슴다...아... 이경험을 책으로 내야쥐하고 생각까지....
모든게 다 됐구나 하는 생각이.....몸도 가벼워지고...다시는 뚱땡이가 안돼겠지 했는데.... 아 뿔 싸..........
정말 빼는것보다 뺀 살을 유지하는게 몇배 어렵다는걸 새삼 알았습니다.
요요현상이기도 하겠지만....제 생갹에는 저 스스로 경계심을 느추고, 이정도 먹는건 상관없겠지... 머 딱 맥주한잔 하는건데......
배고파서..빵 한조각 먹는건데... 그런 마음이 결국 모든게 무너졌습다.
결국 그 고생해서 뺀살이 거의 석달만에 다시 제자리and 몇킬로 더 찌고...허리도 아파고... 얼마전 건강검진에 고지혈, 지방간...그리고 혈압이 140이 넘어서고.... 정말 참담했습다.
의욕상실에 무기력, 대인기피....우울함....그리고 열받아서 더 먹고...열받아서...얼마까지 찌나 더 먹고...
결국 이 찬란한 봄에 작년에 줄인 모든 양복을 입을수 없는 그런....몸매가.....
그러던 차에 지난주 수수팥떡에서 우연히 전화가....
신총무님이 잘 지내시죠 물었는데...제 대답이 제 회사 별명이 뭔지 아세요....도루묵입니다..도로문.....으이구.....
지난주 토날 모임 일이 늦게 끝나서 총무님하고...총장님만 잠깐 뵈엇습니다. 총장님 왈..." 총장님 둘째 오빠 체질이 저와 같다나..." 지금 암투병으로 고생하신다니...쩝...잔뜩 기죽없습다...이거 어떻하나..
인생 이거 피지도 못하고...
여튼 또 다시 할랍니다. 작년의 그 화려한 영광을 위하여...
홧팅.... 모두들 건강하시고.....못뵈더라두..게시판으로라도...
서로 격려와 홧이팅을....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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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례(2005-04-12):
아하 총장님이 기다리시던 그분이신군요...이번 토욜날을 오시겠군요...방가^^* 
- 이승연(2005-04-13):
님을 보면서 바싹 긴장 했습니다. 이번엔 꼭 성공 하시길...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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