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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회비계좌번호
533301-01-061170(국민)
100-021-199650(신한)
001-01-326566(농협)
180-910018-56804(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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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특강 및 단식비
100-021-221569(신한)
*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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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단식 시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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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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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n86(유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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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11-26 오후 1: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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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305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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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단식을 3일이나 늦게 시작했습니다. 제 몸 상태와 부주의가 부른 해프닝 때문에.. 그래도 감식 전날 된장국에 나물 대신 동태국에 김장김치, 밥한그릇을 뚝딱! 해치운 것 말곤 감식부터는 잘 따라하고 있습니다. 감식을 하면서 죽이나 미음이 그렇게 맛있는 음식이란 걸 처음 알았습니다. 밍밍한 숭늉같은 미음조차도 어찌나 속을 편안하게 해주던지.. 물을 마시면서 미음 먹을 시간만 내내 기다리기도 했답니다.^^
오늘부터 단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는 몸이 좀 힘들었어요. 어제 저녁에 방청소에 공기청정기 청소까지, 단식에 들어가면 왠지 하기 어려울 것 같은 일들을 하느라, 게다가 늦잠까지 잤거든요. 아침에 일어나자니 눈을 뜨기가 힘들고 몸이 무겁더라고요. 머릿속은 흔들흔들, 손도 약간 떨리고.. 배고플 때 저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죠. 떨리는 손으로 물컵을 잡고 상쾌효소와 함께 마시는데, 으악.. 물맛이 왜 그럴까요? 속이 미식거리더라고요. 그래도 어찌어찌 풍욕을 하고 나서 30분 정도를 누워 있으니 상태가 나아졌어요. 아마 잠이 부족했던 탓도 큰가 봐요. 죽염을 찍어먹으니 더욱 힘이 나더라고요. 세상에, 소금도 그렇게 맛있는 음식이라니..
지금은 직장에 있는데 상태가 좋습니다. 게다가 식사시간마다 효소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걸 깨닫고 나서는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내게도 밥시간에 먹을 게 있다니..^^
저는 오전 중에 감잎차를 다 마시고 오후에는 생수를 마시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도 되는지요?
그리고 관장은 오늘 저녁에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기대하는 부분입니다. 평생 묵혀온 숙변을 빼낼 수 있다니.. 다른 분들은 이미 하셨을 텐데 기분이 어떠신지 무지 궁금해요. 경험담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어쨌든 늦깍이가 열쉬미 따라가고 있습니다. 다들 좋은 경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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