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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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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생후 한달인데 양약을 먹으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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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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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hanna(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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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1-07 오후 6:3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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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61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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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 모두 건강하세요.*^^*
정말 궁금한게 너무나 많아서요,, 그리구 너무 걱정도 되구요,,
울 아가가 오늘 B형 간염 2차 예방 접종하러 갔는데 체온이 37도, 다시
재보니 36.8도, 그래서 예방 주사 맞히려고 했는데 다시 재보니 37.2도,,,
그래서 예방 접종 못했습니다. 소아과에 갔더니 목도 부었고 열도 있고
감기 기운이 있다고 약을 지어주셨는데 그 약이라는게 항생제라네요,,,의사선생님이 꼭 약을 먹어야 한다고 먹이라고 하시네요,,,
제가 양약으로 살아서 몸이 많이 허약해서 임신 1년 전부터 철저하게
양약을 끊고 몸관리를 했는데 태어난지 1개월된 울 아가를 글쎄 항생젤
먹여야 한다니,,, 어쩌죰? 지금 친정에 와서 울 아가를 보고 있는데 친정
어머니가 아주 덥게 해야 한다고 하고 또 약을 꼭 먹여야 한다고 하고,,,
아가랑 저랑 돌봐주시느라 고생이 많은데 말씀드리기도 쉽지 않고,,,
어쩌죠?
1. 약 먹이지 않고 체온이 내려가도록 하고 싶은데요,, 빨리 예방접종도
해야하고,,, 어쩌죠?
2. 제가 아직 오로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출산한지 한달 되었구요.현
재는 연한 황색인데 오늘은 이슬같은 색이 보이고,, (출산 2주만에 자궁
수축이 잘 안되어서 하혈을 조금하긴 했습니다.)병원에 가보는게 좋을까요?
3. 티백으로 된 감잎차(생협에서 구입) 를 아가에게 먹일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양을 잘 조절하지 못하겠어요.티백 하나에 1.2g이라고 써있는데 이건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하는지요?
4. 이런 걸 물어봐도 되는 건지,,,, 근데 울 아가 벌써 업었거든요?
얇은 이불로 둘둘 말아서,,, 한달 됐는데,,,괜찮을까요?
5. 글구 볼에 좁쌀 같은 게 돋아 나서 부르트는 것도 같고 또 눈가로 번지기도 합니다. 이게 태열이라는 건가요? 아토피로 되는 건가요? 덜컥 겁이 나네요. 그게 그냥 없어지는 건가요?
6. 오늘 녹변을 보았는데 괜찮겠지요? 분유먹이고 있구요. 생후 한달정도인데 소아과에 가서 전체적으로 진찰을 받아봐야 할까요?
7. 울 아가 태어나자 마자 병원에서 속싸개로 꽁꽁 싸두었었는데 저는 그렇게 하니 않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울 아가가 발이나 팔을 파르르 떨고 깜짝 깜짝 놀라네요.
지난 번에 말씀드린 것 처럼 그 이후론(그 때 이후인진 확실친 않지만) 누워서 잠을 안자네요. 낮에는 거의 손에서 아님 등에서 자고 밤에도 계속 뒤척 거리고 한시간 마다 잠을 깨구요. 계속 용을 쓰느라 잠을 거의 못자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잠을 자려면 잠투정인지 정말 엄청 심합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저희 친정엄마나 남편이나 저나 거의 지쳐 쓰러질 지경입니다. 업어도 울고 안아도 울고 우유를 먹여도 울고 음악을 들려줘도 울고 달래도 울고 그냥 목이 쉴때까지 우네요... 10분이고 20분이고... 에궁 에궁 정말 어떻게 달리 달랠 방법없을까요? (이런 걸 물어봐도 되는건지,,,) 사실 조금 힘드네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도 저에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질문 많아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답변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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