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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수수팥떡ASA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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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제목 |
약해진 몸을 추스리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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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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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acaca(오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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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4-03-26 오후 7:5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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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27 |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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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올립니다.
그동안 큰아이 아토피(5)와 작은아이(3) 건강문제에 매달리다 보니 엄마인 제 몸이 너무 약해졌습니다.
애낳아 기르는 일이 왜이리도 힘이든지...^^
이젠 제몸을 추스려야할 것 같습니다.
증상으로는,
만성피로가 대표적입니다.
피로를 빨리느끼고,
하루종일 눈이 침침하고 눈에 뭔가 낀것같아 정신이 멍하고 의욕도 없습니다.
뒷머리 아래부분이 뻐근하고, 이마도 무겁고,
어깨와 팔이 무척이나 무겁고, 아프고 힘이 없고,
늘 축 쳐지고,힘이없고, 눕고싶고,
물론 입맛도 별로 없지요.
또한 오른쪽 갈비뼈 밑이 앞뒤로 움직이며 눌리는듯한 통증이 있고,
(뭔가 있어 결리는듯한 통증입니다).
허리를 구부리고 있으면 더 느껴집니다.
배꼽아래부분 하체가 차갑고, 집에있어도 발이 시렵습니다.
몇달전부터 이마와 입아래부분에 여드름같이 막 나구요.
한의원에서 진맥을 해보니 한재가지고는 어림없고, 한 3재도 먹어야겠답니다. 간이 많이 안좋다고 하더이다.
아이들 돌보느라 밤잠도 몇년씩 설치고 먹는것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다보니 체력적으로도 많이 소진돼었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이대로 있다간 엄마가 먼저 쓰러질것 같다는 생각마져 들때도 있곤합니다.
현재 한약대신 체질별로 먹는 생식(오행생식)을 먹고있는데(두달되갑니다) 눈에 띨만한 호전은 아직 잘 모르겠고, 살림하는 사람이 먹기엔 값도 상당히 고가라 오래먹기엔 부담이 갑니다.
수수팥떡을 안지 어느덧 만2년이 되어갑니다.
아이들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강 몸에 베었습니다만
제몸을 추스리기위해 어떠한 것들을 해야할지는 좀 난감해집니다.
기력이 없다보니 의욕도 생기질 않아서 말이지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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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3)가 태어나 지금까지도 변이 좋질못하고, 물설사를 자주합니다. 하루 변이 4회정도 되다보니 영양이 흡수되지 못해 그런지, 몸무게도 겨우 10kg입니다.(20개월)
간이 너무 않좋다고 합니다. 등에있는 간 혈자리도 많이 굳어있다고 하구요. 더불어 심장 소장도 않좋다고 하네요.
20개월인데 지금도 침을 많이 흘려 손수건을 해야합니다.
간이 않좋으면 이렇게 물설사를 안다네요.
몸도 차가운편이고, 땀도 많은편이고, 코감기목감기가 주로 걸립니다.
현재 제가 다니고 있는 생식회사의 아기용생식을 주식대용으로 먹이고 있는데(2개월정도), 먹기전보다 물설사가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변이 무르고, 변횟수도 잦습니다. 잘 먹지않고, 힘이 없습니다.
자연요법대로라면 이렇게 어린아이가 간과 심장,소장,신장,방광이 않좋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밥과 된장국이 먼저일거라 기본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소화흡수가 워낙 안되는 아이다보니 생식을 먹이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선 제질별로 않좋은 부위를 다스리는 처방으로 생식을 주기때문에 곧 좋아질거라 장담합니다만, 엄마마음에 조심스럽습니다.
어디 민족생활관이라도 찾아가고픈 마음이 생길때도 있지만 그게 마음같이 쉽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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